유포니

2004.11.16 18:27

앞선 기사에 달린 댓글 읽느라 하루가 다갈 지경이네요.@@
그 동안 지우님 보여준 많은 활동들이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인양,
갑자기 기사 하나로 난도질 당하는 기분 참 씁쓸하군요.
팬으로서 자신의 스타라는 이름아래 시간이 갈수록 자신들이 쏟아내는 모든 비판을
수용하라는 관용을 요구하면서 잔인할 정도로 신랄해지는 것만 같구...
이거 아니면 저거라는 흑백논리나, 개인의 사고의 틀에 가둬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 같기도 하구, 그렇네요.
어쨌든 오랜팬분들의 말들이 자신의 불만토로로 자신의 감정을 만족시키기 위한
비난인가,
아니면 애정어린 비판인가는 지우씨가 느끼고 받아들이기에 달렸으리라 봅니다.

현주씨, 미팅 준비로 한참 바쁠텐데 또 이런 수고까지 하게되 힘이 몇배로
들겠네요.
암튼 지우님 새 작품이 아주 많이 기대되지만 요즘같아서는 뜨드미지근한
제가 마음다스리기엔 도움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