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08.28 18:33

별헤는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알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동경과
별하나에 시와
코스님에 음악과 아름다운 지우님을 보고 있노라니
윤동주님에 시가 한구절 생각이나 옮겨봅니다
그동안 발바닥에 불나며 스타지우 손님들을 대접하느라
힘든 코스님에게 작은 보답이라 생각해도 좋구요 ..후후~
코스....덕분에 음악에 황홀한 지우님 모습에 흠뻑 빠져 보는군요 ^^
주말....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