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팬

2004.04.20 11:22

그녀를 보며.....
꽃이 생각난다...어떤 꽃?... 잘 모르겠다....한가지의꽃으론 표현이 되지않는다...
고고하지만... 도도하지않고...
강한 향기는 아니지만....은은하지만 온 마음을 휘~감는 향기로...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평범하지 않지만.... 이웃처럼 다정하고....
청순하고 여리디 여리게만 보이지만.....강한 내면을 가지고...
상대를 빛이 나게 해주는 가하면..... 그러므로 자기의 빛도 함께 내는....
항상 남을 배려해 한발 물러서지만.....필요할땐 먼저 손을 내미는...
그런 그녀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