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냐~

2004.03.20 10:54

눈물 많은 저는...
저두 남 앞에선 잘 울지 않아요..혼자 있을 때나..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아님 가만히 있다가도 울컥하며 눈물이 흐를 때가 많아요..우울증인가..^^ㅋ;;;
울고 나면 뭔가가 쏵 씻겨져 내려간거 같긴 한데..이제 한두 살 더 먹을수록 눈물이 말라 가는 느낌이네요.. 가슴에만 쌓이는 느낌이..
토요일 아침..오늘도 역쉬 님의 좋은 글 읽고 하루를 시작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