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공감

2004.02.26 02:13

써니님...
님의 정성스런 작품과 기도에 늘 감사드립니다.
지우씨 팬이기를 자처하고 나서
천계의 기간이 제게는 무척 의미있기도 했답니다.
지우씨 연기를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하는 팬의 심정을 알게 해준 기간이었고,
안타깝게도
저의 사랑하는 아버님이 천국으로 가시는
아픔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많이 안정이 되었고,
정서와 송주가 그랬듯이,
저의 아버지와의 또 다른 연민과 애정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