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초반에는 남대문시장이 주요 활동무대인 탓에 작업복 느낌의 카코팬츠와 잠바를 많이 입었다. 이후 활동적인 느낌의 캐주얼룩을 입었따. 코듀로이나 데님 등 베이직한 아이템이 대다수. 색상은 베이지나 카키가 주된 색이다.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상의는 허리에서 약간 내려오는 짧은 자켓을 입는다. 밋밋한 옷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화려한 머플러. 드라마 후반부터는 병약한 모습을 위해 니트를 자주 입는다고. 액세서리는 작고 심플하다. 극중 정서가 착용해서 인기를 모은 하트귀걸이는 장폴클라리세이고, 병어리 모양의 귀걸이는 안나수이 제품이다. 의상은 EnC, A6, 세비뇽, 쌤, 막스마라, 막스&코, DKNY에서 주로 협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