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2004.01.25 23:31

sunny지우님, 명절잘보내고 오셨네요. 이번 명절은
긴 휴가를 끝내고 오는 기분입니다. 이번 연휴기간중에도 정서와 송주생각에 젖어서 인지 힘든일은 없었구요, 다만 강추위 덕분에 씽크대밑의 파이프가 얼어 소동을 부리긴 했지만요. 어제 돌아와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15회, 16회 연이어 컴으로시청하고 다시 보고 또보고...
지우씨가 추위땜에 고생이 심해서 어쩌죠. 눈도 붓고 얼굴이 안되서 안쓰러워죽겠어요. 다음번에 절대로 겨울드라마는 사양하라고 전해주세요
추위속에서 남은 일정동안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촬영하시고 지우씨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좋은 드라마로 남길 진심으로 바란답니다.
sunny지우님 노래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