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04.01.22 11:26

경강역에서 열차 기다리며 소슬하게 앉아있는 태화모습을 보면서...
아늑한 시골역 배경에 아늑한 아지랑이같은 CF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가슴에 가득차네요^^
기차와 자동차의 평행선 경주... 전 항상 이런 장면에서는 무척 흥분되고 무척 설레인답니다~
기차타고 가면서 옆에 자동차가 같이 달리면 막~ 소리지르고... 막~ 뛰어달리고 싶어지니까요
넘넘 멋지고 상쾌한 장면이었어요^^
아름다운 운치와 가슴 설레는 향기는 열차여행에서만 얻어지는 것 같죠 ?
1%의 지우님, 넘 슬퍼 마세여~~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랍니다^^
전에는 긴글을 써서 여러 마음의 움직임을 터놓고 이야기해주더니, 오늘은 별루 긴글이 아니네여...
긴글이 더 좋은뎅^^
님의 사랑으로 천국의 계단은 아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될것 같아요
명절 잘보내시고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