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만을!

2003.09.18 03:51

현주님 말씀에 100%동감입니다.
상대 배우에 대한 호감도 여부를 떠나서
일단은 예의를 갖춰
존중하는 것이 기본 자세이니까요.

상우님의 연기를 접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역할과는 많이 다르지만
짖궂으면서도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는 연기가
친숙하게 다가오거든요.

캐스팅 문제에
너무 민감해지는 건 자제하고
두 분의 어울림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쪽에
더 힘을 실었으면 합니다.
지우님의 상해에서의 촬영 역시
기대만큼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