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3.09.11 14:29

포엡지우님.
님의 글을 일고나니 어떤얘기인지 알거 같아요.
이곳은 지우씨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들이 모인곳이예요.
저도 포엡지우님의 글을 봤지만 포엡지우님이 운영자님께 부탁하시는 글과 그 외에글. 그 글을 앍는 분들의 생각도 하셔야된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저도 두 아이의 엄마이고 이곳에는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정말로 많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는 내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보다는 보든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얘기를 쓸려고 하구요.
물론 운영자님께 부탁드릴수도 있지만, 포엡지우님이 원하시는것이 빨리 올려지지 않는다고 서운하다고 하고 그 감정을 그대로 글로 써 올리잖아요.
포엡니우님이 댓글에 달리는 글들이 자신을 나무란다고 하지만 말고 반대로 님의 글을 읽는 사람들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한번쯤은 했으면해요.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 사이버 공간에서 만났는데 서로간의 오해는 없어야겠죠?
그리고 모든분들이 지우씨를 사랑하는마음으로 이곳에 있기때문에 지우씨에게 해가 되는 일들은 없기를 바라거든요.
포엡지우님도 지우씨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마음 알겠지만 그렇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제글도 나이 많다고 타이른다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스타지우에서 포엡지우님과 한 가족으로 오래 남고 싶거든요.
그리고 달맞이님은 저에게도 이모뻘이 되시거든요.
명절이라 즐겁게 보내라고 한 얘기신데 그렇게 받아들이는건 아닌거 같아요. 기분나쁘다고만 하지 말고 제 말을 이해해주었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