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2003.08.13 22:38

앨피네의 쓰린 심정.. 허전한 맴... 뉘 알까마는
인생의 여친의 자리는 시집가기 전까진가 보더라
아기낳고 번개머리 쓸어올리는 시절지나면
먼저 시집살이 정리된 사람들이 아쉬움으로 떠나보낸 이들을 찾긴 하지만...
그 땐 이미 때 늦으리...
내 무릎아래 매달리는 그 어린 것들은 어쩌겠냐...
그들도 알겠지...
자신들이 한창 바빠.. 나몰라라 할때 내 아픔마음을...
앨피네야...
마음을 다채운 친구이기에.. 보내는 마음이 더 힘들겠지만...
그녀에겐.. 진정한 짝이 있다는 현실을 알면...
훨씬 마음이 편해지지 않니?

나야말로 뭔 횡설수설이냐....
아직 잠이 덜깬나보다...
16일에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