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신이※

2003.05.08 13:52

어제 어버이날을 맞아서.. 등대지기를 읽었는데..
거기에 그런말이 나와요..
어릴때, 형은 2단우산, 난희는 노란우산.. 내몫은 항상 비닐우산..
항상 그게 싫어 투덜거렸는데.. 그땐 몰랐던거하나..
그 우산을 모두 전해주곤 빗속을 뛰어가는 어머니를 그땐 몰랐다고..
이글 제목 보는순간.. 그게 생각나네요..
아빠를 조금더 사랑해야겠어요.. 나에겐 아빠뿐이니까..^^ 있을때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