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2003.05.06 19:08

네...저는 스타지우의 오랜 눈팅 팬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가족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그 가족적인 스타지우를 무척 좋아했었을때도 있었죠.
매번 눈팅만이지만 많은 분들의 따스한 글을 읽으면서 지우님의 사랑 또 지우님의 새로운 모습을 매번 느끼면서...조금씩 더 지우님을 좋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을 보니 지금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스타의 가족인지 아닌지..
오늘 제가 올린글이 문제가 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 안해본것은 아닙니다.
저는 싸움이 아닌 토론이 하고 싶었었습니다.
물론 지우님의 공식 홈에 올려야 마땅한 글이였지만,아님 지우님의 매니져분들에게 드려야 마땅한 글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오늘 제가 여러곳에 함께 이글을 올린것은 함께 이야기가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팬들이 모두 한마음 일수 없듯
분명 다른 목소리들도 있을듯 하여 올린글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글들을 보니 제가 지우님의 주변을 시끄럽게 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네요.
그러고 보니 스타지우만 지우씨 주변이 된것도 같으네요.
지우씨의 주변이 되어서 기쁘시겠습니다.
스타지우의 열린맘을 기대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스타지우만의 스타지우만을 위한 긍정적인 소소정예의 스타지우 가족분들..
님들이 더많은 분들과의 지우님을 막는건 아닌지...조금은 걱정이 앞서는군요. 더이상 답글 안달겠습니다. 저는 토론이 하고 싶었을 뿐이지...이렇게 싸움이 되는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코스님 오늘 글은 스타지우에게 바라는것이 아닙니다. 다시금 글을 확실히 읽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