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3.04.08 00:35

언니.
잘난척은 무슨...... 절대 아니예요!!
우리 모두의 맘과 같은 이야기일뿐이죠.
왜 다른사람과는 괜찮으면서 한사람과는 스치는 얘기도 그냥 지날수 없는게 이해가 안돼요.
그리도 대단한 사람이였던가요?
누구보다 우리는 지우씨가 귀하고 소중한데
아무렇지도 않은듯 상처주고 ,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을 내뱉고......
입이 없어 말을 못하는게 아니고,
생각이 없어 대항하지 못하는게 아니고,
글을 쓸줄 몰라 쓰지않는게 아니라는걸 아직도 모르나요?
내가 진정 사랑하는 이를 위한다면
그사람에게 해가 되는일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오늘 아침부터 티비에서 지우씨를 보아서
한주가 기분좋을거 같았는데,
그래도 너그러운 우리가 이해해야죠.
늘 그래왔잖아요?
똑 같은 이들은 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