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3.03.17 19:30

우리아버지 아들인가요 ? 물을대 준상이 엄마가 제대로 대답만 해줬어도 해줬어도 ..준상이 엄마가 넘 미웠어 야속하고 ..옆에 있었으면 내가 어떻게 했을지도 몰라 후후후후~~그땐 정말 안타까움에 밤을 꼬박 하얗게 새었는데도 졸립지도 않드라 ..다시보기 또 보기 그렇게 유진이르 준상이를 보고 또보고 그랬다 ..지금은 여유있게 보는 내가 참 신기해 ..그땐 얼마나 절실했는지 ..기도하고 또하고 준상와 유진이 해피엔딩으로 끝내달라고 잘 살게 해달라고 빌고 빌고 ㅎㅎㅎㅎㅎㅎ이제는 가슴 한켠에 접어두고 가끔씩 우리지우 보고 생각날때 꺼내보려고해 ㅎㅎㅎㅎㅎㅎ온유야 ..저녁 맛있게 먹고 그동안 애 많이 썼어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