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

2003.03.14 10:00

그린님...
님의 봄햇살같은 글을 읽다보니 제마음은 지금 따뜻따뜻~~
퀼트라...
제 친구가 퀼트 같이 배우자고 했을때...
저의 무딘 손놀림과 어설픈 눈썰미땜에 포기했던 가슴 아픈 추억(?)이 떠 오르네요.ㅎㅎ
2센티미터의 작은 바늘로 예쁜 바늘꽂이를 만드는 그린님의 모습을 그리며 ....
즐거운 맘으로 오늘 하루 시작하려 합니다.
근데..저도 특기가 잠수인데...
물밑 생활을 좋아하는 저와 그린님은 혹...전생에 인어공주? ㅋㄷㅋㄷㅋㄷ
썰렁한 소리는 그냥 애교로 봐 주시고...
그린님~~~ 좋은 하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