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신이

2002.09.09 12:13

수해라는게 그리 아픈것만은 아니더군요.. 많이 배우고, 많이 생각하게되고.. 쪼그만한방에 온가족 옹기종기.. 추워고 꼬~안고 잠도자보구.. 생각도 못했던 사람들사랑.. 나라는사람의 인지도(?)확인하는 기회도되구요..^^; 조금더 강해지고, 조금더 어른스러워지고.. 뭐..그리 나쁘지많은 않네요..^^ 모두들.. 힘내셨으면해요.. 울집 다 되면 친구네집 도와주러가야하눈데..우띠~! 힘이엄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