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라

2002.07.04 23:40

남자들 여자 보는 눈 말짱 꽝이더구만요. 울남편과 울형부는 예진아씨 좋아하더니 요즘 내가 배용준 좋다고 길길이 날뛰어도 암말 못하더군요. 우리집 프린트기가 별로 안좋아서 사무실에 있는 좋은 프린트기로 최지우와 배용준이 함께 있는 사진들 좀 뽑아 오랬더니 한 50컷쯤 뽑아 왔더군요. 우리집 식탁과 냉장고를 지우와 용준의 사진으로 도배를 해 놓았답니다. 지우와 용준의 정수기 cf사진까지 붙여놔서 우리집 주방 요즘 아주 가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