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지니

2009.02.17 12:54

마리팬님, 저 또한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이 공간이 너무 좋아염...
숨은팬님, 진짜...술기운이 아니면...아마...마리는 미쳤을런지도...ㅍ,.ㅍ
궁디팡팡(스연갤^^*)님, 만약에 제가 마리였다면...(저는 남자랍니당 ^^;;) 뒤통수에 야이 나쁜넘아...날두구...네가 결혼을???나쁜넘 엉엉엉 대성통곡했을 것 같다는 ㅠ,.ㅠ
사실...그전에...목소리라도 듣고싶어... 아님...먼발치에서라도 보고싶었겠지만...
자기가 다가가면...철수가 다치게 될까봐...
생각보다 몸이 먼저 철수에게로 달려가게 될까봐...
근근히 참아오던 그리움의 끈을... 결혼했다는 말과 함께...
놓아버리는 그 상황... 이젠 돌아 갈 수 없게 되버린 그 상황이...(거짓이긴 하지만...)
너무 슬펐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