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11.20 10:35

날리스님 ..마음고생 많이 하셨지요?
고생도 고생 나름이지만 두번 다시 안하고 싶은게 고3 엄니랍니다 ㅎ
아들냄이 수능이 끝나서 맘이 좀 여유로워 졌겠어요?
결과가 남았지만 그래도 쫓고쫓기는 날이 연속이였는데 여유를 부리는
한가한 아이들을 보니 마음은 편해집디다
아직도 한달은 마음이 지옥일텐데 몸이라도 편해 보이니 얼마나 좋아~!
날리스...님이 참 부럽구료
논리 정연한 날리스님에 글을 읽어 내리면서 상대방을 이해시키는것도
능력이라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입에서는 뱅뱅거리는 말들이
입밖에선 왜 이리 부족을 떠는지...어제 하루는 너무 무지한 내가 싫더이다
에고....어찌 날마다 좋은날만 있겠소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얼굴 안 붉히고
사는게 좋지라 ..알면서도 행하지 못함이 인간인지라 ..
암튼 ..지우님 행보에 관심과 염려가 많으셨던 우리님들이 날리스님에
글을 필히 탐독 했습... 해 봤습.... 합니다 ..
지우씨 홧팅~!!!!
수고하신 날리스님도 홧팅.....힘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