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

2004.06.24 02:32

인간의 역사는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집단간의 반목과 질시,
투쟁과 침략으로 얼룩지게 되는데...
인간을 신의 종속물로 보는 오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잘못된
종교관 ~종교의 주체는 사회 속에서의 인간인 것이며
결코 절대신이 아니라는 자명한 현실 속에서
저마다 잣대를 들고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 하는 어리석음으로 인해
싸움과 반목과 질시가 움트고 세계의 형상이 추악해져
결국,아무 죄없는 김선일씨가 피살이 되니~~
억울한 마음에 횡설수설 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님이 올려주신 ~~
여유로움을 가져다주는 푸르른 초목을 보며
평온하도록 노력해 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