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

2003.12.27 12:04

안녕하세요.
우선 힘내시라는 말씀드립니다.
저희 친정 할머니도 치매로 8년을 앓다가 돌아가셔서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치매라는병 참 무서운 병입니다.암보다더요...
친정아버지께서 맏이라서 그고통은 고스란히 어머니께서 감당하셨지요.
집에 들어가면 아무리 쓸고닦아도 냄새가 베어서 코를 들수가 없어 늘 향을 피워놓기도 했지요.
지금 고민하고 계신문제,저희도 많이 고민했던 문제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님이 이공간을 알아서 마음을 풀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지칠때 sos치세요.그러면 스타지우 식구들이 조금은 위로가 되리라 봅니다.
muggle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