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3.11.22 10:09

길을 가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문뜩..문뜩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
어느겨울에 소리없이 찾아와 내 안에 깊은 사랑과 관심을 모두 빼앗더군요 ..
그 겨울은 그래서 행복했고 다시 그겨울이 오는 요즘 또 ..그사람들이 생각나고 그리워지네요 ..
다시금 볼수없는 설원에서 만난 그들 ... 겨울이 올때마다 저에 기억찾기는 계속 되겠지요 ..
눈이 부시도록 어여뻤던 그들 ..유진과 준상 ..이제는 맘속 앨범에 고히 묻고 간직하려합니다 .
도 다른 기억찾기를 해야 할것 같아서요.후후후~
천국에계단 ..이들에 사랑은 어떻게 다가올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