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1 07:33

그리고...그 듣기 좋은 물소리사이로..
그 돌들의 이모저모는 천천히 깍여나가겠죠....
밤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그 돌들의 아픈, 또는 슬픈 기억들은 하나, 둘씩..
현실이라는 시간속으로 뭍히듯이...

그렇게 그 돌들은 또 하나의 자신을 낳게 됩니다.
흘려버린 사랑을 그리워 하면서두요...
그 물소리사이로 그 사랑이야기도 들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