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2003.02.14 23:48

달맞이꽃님 너무 고우시군요.
다리미로 뺨을 불태운 아지매입니다.
전화는 우리에게 숱한 기쁨을 전해 주기도 하지만
때론 슬픔을 주지요.
전화와 화운데이션...이것은 제 얘기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화장을 하다가-,콧등과 두뺨,이마, 턱에 화운데이션을 콕콕 찍고 있는 찰라에-전화벨이 울렸지요.
급한 내용인지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또 깜빡한 아지매는 그대로 수퍼 마켓을 갔답니다.
아---이것도 어떤 아지매의 실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