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2002.11.04 19:48

우리 이쁜 비단구두.. 꽃신아... 난 오랫동안 잡고 있던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이런 사랑도 있구나 싶었단다.. 꼭 미혼 남녀들이 읽었으면 싶은데... 제목: 길은 여기에<저자: 미우라 아야꼬> 빙점의 저자야... 순간 순간 느껴지는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때문에 이 가을이... 힘들었다고.. 너에게만 살짝 귀뜸해 줄께.. 화려한 문구도 유난스런 수식어도 없는데... 그 들에게서 느끼지는 사랑... 이 세상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가 없구나. 어쩜 내 표현능력 내지는 어휘의 한계인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