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 ‘최지우 선풍’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NHK 위성방송을 통해 방영 중인 K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로 인해 최지우의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출연하는‘겨울연가’의 현재 수신율(위성방송의 시청률을 일컫는 용어)은 5%대. 시청률이 20% 이상 나오면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는 국내 지상파 방송계와는 달리 다채널 위성 방송이 활성화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권 국가들에서는 수신율이 4%만 넘어서도 히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덕분에 최지우의 소속사에는 일본 내 매니지먼트 회사들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잇따르고 있는가 하면 일본 내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도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다음달 말과 11월에는 최지우가 출연했던 ‘아름다운 날들’과 ‘첫사랑’이 연거푸 일본 NHK 위성방송의 전파를 탈 예정이고 오는 1월에는 ‘신 귀공자’가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방송된다.
이에 따라 최지우는 당분간 한·일 양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할 계획이다. 야심찬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11월쯤에는 최지우가 직접 도쿄와 오사카 등을 방문해 드라마를 홍보하고 인터뷰에도 응하는 일정을 잡아놨다.
일본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최지우선풍’을 한없이 선량해 보이는 최지우의 미모 덕이라고 보고 있다. 조각처럼 단정한 이목구비의 소유자보다는 조신해 보이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가 풍기는 외모에 더 많은 점수를 주는 일본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는 얘기다. 한·일 연예계에 두루 정통한 한 일본 기자는 “보아가 일본 대중음악계를 휩쓸고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 일본인들이 일본어에 능숙한 보아의 국적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순수하게 한국어로 연기하는 최지우의 일본 내 인지도 상승은 무척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많은 연예관계자들은 그의 일본 브라운관 신고식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관측하면서 홍보에 따라 ‘일본 내 최지우세상’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인 싸이더스의 한 관계자는 “요즘 최지우에게는 일본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몇몇 현지 매니지먼트사들은 함께 일하자며 적극적인 영입모색을 밝히고 있다”며 “국내 드라마 촬영건으로 인해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오는 11월에 NHK 위성방송과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 조성준기자 when@
댓글 '8'
찔레꽃
겨울연가의 히로인 최지우...
그녀의 인기가 이대로 그치지는 않을거라 생각
했는데 동남아보다도 큰 반향으로 일본열도를 달구는 그녀의 입지가 우선 반갑구요.
앞으로 연달아 '아름다운 나날' '첫사랑이 위성
방송되면 일본정복하는건 시간문제네요 ㅎㅎ
그리고 살면살수록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과 함께있고싶고 제가 그렇지못해서 그런가?
단아하면서도 밝고 쾌활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일본연예관계자들이 조신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가
풍기는 외모에 더 점수를 준다는 부분이와닿네요
마음열고 바라보면 사람눈은 거의 비슷하죠...
코스언냐...
좋은 주말되시길~~~^ ^
그녀의 인기가 이대로 그치지는 않을거라 생각
했는데 동남아보다도 큰 반향으로 일본열도를 달구는 그녀의 입지가 우선 반갑구요.
앞으로 연달아 '아름다운 나날' '첫사랑이 위성
방송되면 일본정복하는건 시간문제네요 ㅎㅎ
그리고 살면살수록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과 함께있고싶고 제가 그렇지못해서 그런가?
단아하면서도 밝고 쾌활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일본연예관계자들이 조신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가
풍기는 외모에 더 점수를 준다는 부분이와닿네요
마음열고 바라보면 사람눈은 거의 비슷하죠...
코스언냐...
좋은 주말되시길~~~^ ^
스서에 들어갔다가 대문에 반가운 소식의 지우님 사진이 보여서 얼마나 흥분이 되던지ㅎㅎㅎ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이 평을 한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똑같은거 같죠.그 부분이 우리 우리가 지우씨에게 느끼는 큰 매력 중에 하나 잖습니까.
이제 그녀를 보고 또 본다면....캬~~~악이 되지요.[저 처럼]ㅋㅋㅋㅋ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요...근데요..왜 이렇게 가슴이 떨리는걸까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