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입니다.

조회 수 3187 2002.07.01 22:44:23
토토로
벌써 7월입니다.2002년도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지난 6월 한달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온국민의 응원속에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고
내가 이 나라 국민인게 자랑스러웠습니다.
온국민의 응원 모습만으로도 가슴벅차고 눈시울이 뜨거워진 그런 한달이였습니다.
아!이런게 하나됨이구나를 깨닫게하고,
큰 일로 나라밖에 이름을 떨치는 것 만이 애국이 아니라 이게 진정 애국이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기쁨과 흥분으로 하나됨을 느끼면서 6월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7월입니다.당신의 촬영은 어디까지 했는지....
잘하고 있겠죠.부디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것을 기대와 설레임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끔 당신은 혼자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럴때 당신의 뒤를 보세요.그뒤에 내가 아니 당신의 수만은 팬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길을 혼자 외로이 걷고 있는게 아니라 우리가 함께 걷고 있음을....
그렇게 당신의 힘이 되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잊지마세요.
당신만큼은 아니지만 당신의 슬픔,기쁨,아픔까지 모두 같이 하고 있습니다.
어쩜 당신이 아프면 우리는 더 많이 아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당신 뒤에 서있습니다.
당신을 특별한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본 후(신귀공자이후였죠)
그전까지 이쁘게 보이던 다른 연예인들이 당신보다 못나보이는 하하하
이역시 병인가봅니다.아마도 이건 나만의 병이 아닌 이곳 가족 모두의 병인듯.....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재능있는 배우를 사랑하고요.
하지만 재능이 있으면서 좋은 성품까지 갖추기는 쉽지 않습니다.(재능이란 만들어 나가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은 준비된 배우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준비를 열심히 그리고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재능을 만들어 가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걸 보면 당신은 재능과 성품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춘 그런 배우 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다른사람에게 베풀줄 아는 사람,얼굴에 고운 심성이 그대로 드러난있는 사람.
특별히 감추기를 못하는 사람...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더 좋아지나 봅니다.
당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하나만 하나만요.
그건 당신의 말대로 최선을 다해서 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가 되기를 욕심내어 봅니다.
당신 역시 지금에 만족하지는 않겠죠.
지금의 모습도 좋지만 거듭나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지금 촬영중인 영화가 기대 됩니다.
틀림없이 좋은 모습으로 우리를깜짝 놀라게 할것이며,소위 대박나는 영화가 될것임을 믿습니다.







댓글 '3'

바다보물

2002.07.01 23:11:29

정말 대박나기를 믿을래요 언니 나도 같이 뒤에 서 있나요? ㅋㅋㅋㅋ언니! 지우 사랑하는 맘 너무 크고 감동적이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깁문형

2002.07.02 12:00:04

토토로님. 저도 같은 맘이예요. 축구에 빠져있었지만 울 지우 항상 마음속에 있었어요. 지우 보고 프네요.

앨리럽지우

2002.07.02 16:30:51

토토로님~ 저둥..지우언니 영화 기다리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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