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서울에서 시사회가 있던날 엄청 시러도 가고 싶었는데
나의 성의 부족으로 가지 못하면서도 얼마나 속상하던지...
그래서 요번 12월7일날은 꼭 가고 싶은맘에 벌써 부터 맘이 설레이네요

일단은 초등학교 다니는 울딸 학교에는 제사지내러 간다고 조퇴를 시키고
울아들은 토요일이니 유치원이 쉬니 다행이고
시골 시댁에는 살짝쿵 거짓말을 해야할것같은데..
아시죠?? 제가 종가집맏며느리인것... 음미!!!

12월6일하고 12월 8일이 바로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제사거든요
동서들은 12월6일부터 가서 8일까지 거기서  일하는데
맏며느리가 일안하고 서울간다고 하면 정말 안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꼭 영화를 보고 싶고, 지우님도 보고싶고, 울식구들도 보고싶은데..
원래 거짓말하면 지옥간다지만 ... 그래도 지옥가기는 싫다..ㅋㅋㅋ

하여간 지금부터 시댁에 열심히 전화하고 시댁갈때 뭔가 큰것하나 사가고
동서들한테도 아부좀 하고...
아이들한테는 선물좀 사다주고...

저 그날 어떻하든 꼭 갑니다
벌써 저희 친정엄마한테는 말씀 드렸거든요
저희 친정엄마가 절좀 도와주신다고 했으니...

참 영화한번 보기 힘드네요
아줌마의 비애인지..아님 종가집맏며느리라 힘든건지...

하지만 저 그날 하늘이 두쪽나도 갈테니 울스타지우가족 여러분도 그날 꼭 오세요
그래서 우리지우님에게 힘이 되어주는 날이 되어요
아셨죠?... 그럼 저 그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12월 7일날 서울에서 꼭 보길 바라며... "피아노치는 대통령 화이팅!!!!"





댓글 '5'

꽃신이

2002.11.29 12:26:33

언니..너무 무리하지마요... 또 병날라..^^;; 그래두.. 가서..지우언니 꼭 보구.. 영화잘보구.. 감기조심하구.. 아셨쪄???^^ 오랜만에 댓글다는 이기분..쥑이네~☆

온유

2002.11.29 18:02:06

지연아 너의 열성에 머리를 조아리며....나두 가고 싶은데 마음만 있구나,친구, 언제 한번 보남!!!!

유포니

2002.11.29 20:33:54

지연아 너의 각오에 숙연해지기까정... 그날 꼭 보자. 지연이 화이팅

바다보물

2002.11.29 22:55:44

지연아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도?아마 나도 그런 병에 걸린것 같오 그날 만나서 우리 즐겁게 신나게 영화 보자구나 피치대 화이팅!!!!

★벼리★

2002.11.30 23:43:43

언니도 저만큼 고생하시고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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