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서....

조회 수 3107 2002.07.18 18:52:35
마르스
지금 친구 집이에요....
27년만에 독립을 선언한 친구에여...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어요. 친구가 짐들고 들어오라네여...
난 절대 울엄마가 허럭을 안할꺼에여(식구도 4식구 밖에 안되는데 어딜)....
지금 참말로 부럽네여... 이 부러움이 언제까지 갈지....
어제는 오랜만에 지우언니를 봐서 그런지 잠을 참 편안히 잔거 같아여.
친구가 영화 잼있겠다네여.. 이 보다 기쁜 말이 무에야....
같이 보러 가야겠죠...
장마는 언제 끝날까여? 시작이나 한건지....
비오는건 넘 싫구, 여름보단 눈오는 겨울이 좋아요.
내가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가????
친구는 쿨의 이재훈을 너무도 좋아해서 얼마전 팬미팅을 다녀왔데요...
저보고 같이 가자했는데 제가 날짜를 까먹었네요....
친구는 이재훈 얘기만 하고 난 지우냐 얘기만 하고 있더랬어요....
해도해도 끝없는 얘기들 말이죠?
친구랑 놀다 이따 저녁 늦게 가야될것 같네여..
친구가 혼자있으면 심심하고 무섭데여.....
울가족들 맛나게 저녁 드세여...
안녕....

댓글 '10'

※꽃신이※

2002.07.18 19:21:54

마르스언니~~ 오랜만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친구..참 좋죠.. 나두.. 친구네집 놀러가본지가 언젠지... 친구야~ 보구싶다~~.. 마르스언니두요~♡

이지연

2002.07.18 20:30:11

어~~~~ 마르스야 살아 있었구나.......... 언니는 112에 실종신고 하려고했는데....

sunny지우

2002.07.18 20:53:59

미르스 , 월드컵 휴유증에서 다 벗어났니? 혼자 독립하지말고 함께 독립할 사람하고 ....어떻니?

미혜

2002.07.18 21:02:23

거봐거봐..나타나니까..모두가 환영이잖아~~나처럼 가끔 생명점 찍어~~ㅋㅋ 아님 써니지우님 말처럼 누굴 찾아 독립하던지..ㅎㅎㅎ

이정옥

2002.07.18 21:59:58

마르스님 혼자 독립 하는건 안된당께요..부모님이랑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을텐데...그냥 부모님과 있다가 좋은 사람 만나면 그때...아셨지라...ㅎㅎㅎ

온유

2002.07.18 22:46:38

저도 솔로일때 독립을 감행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6개월도 못살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부모님 품안이 제일이더라구요...

김문형

2002.07.18 22:46:42

마르스야. 언니도 부모님과 함께 있을땐 언제나 독립을 꿈꿨었어. 하지만 결혼해보니 부모님 아래에 보호 받는 것도 큰 행복이란걸 이제야 깨달았단다. 지금은 무얼해도 용서받을 수 있으니까... 나중에 다 알게 되는니라. 마르스야.

바다보물

2002.07.19 07:11:53

마르스야 엉엉엉 살아있었구나 난 .....니가 정말 보고 싶었어 마르스 이제 잠수하지 말오 잠수병 무섭다 알찌?

세실

2002.07.19 08:42:42

마르스 방가~~ 자주 좀 만날 수 있기를 ..게시판에 젊은 활력을 부탁드린다눈^^

앨리럽지우

2002.07.19 11:40:11

마르스~ 하이루!! 나둥.. 혼자사는 친구네 가면.. 무지 좋더만..ㅎㅎ나둥.. 그 친구 무쟈게 부러웠다눈~ 우리의 온전한 (?) 독립을 꿈꾸며..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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