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바쁘신 스케줄을 안고 움직이는 모습이군요,
이 사람, 저 사람 그리고 이 곳, 저 곳.
자신이 키워온 그 꿈이 하나씩 둘씩 펼쳐지는 듯한 그 힘찬 움직임에
밤낮이 바뀐 피로에도 그 순수함과 청순함의 색은 퇴색되지 않습니다.

사실, 단순한 보이는 이미지에서 끌리는 매력이라기보다는
아마도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일거라는
믿음에서, 기대에서 생기는 매력이 더 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이는 이미지보다는... 보이지 않는 느낌에
그런 보이지 않는 느낌에 사람들은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그러면서도 항상 갈망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음이라는 바구니에 담아 살짝 얹어 놓습니다.

보이지 않는 느낌과 믿음의 무서운 힘을 볼 수 있는거겠죠.
자신의 꿈 또한...게 중 큰것중 하나랍니다.
그 꿈 펼치는데 바쁜 노력 또한 내일을 위한 투자와 같이
항상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 더욱 마음을 두면서 살아갑니다.

앞에 펼쳐지는 사랑, 그런 사랑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보다는
그냥 어느 날, 어느 햇살에 바람 끝에 태워보내 피식 웃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느끼는 사랑을 해보고 싶은 이유입니다.

그 분의 이런 노력들이
자기만이 원하며 몰래 기도했던
그 기도의 응답으로 맺히는 이유이면 좋겠습니다.



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