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계단을 올라가느랴 더웠던 어느 꼬마...
윗 옷을 벗으면서 하는 말..
"내 안에 태양이 백개나 있는것 같아~~"
이야기 둘 : 아침에 자고 일어난 꼬마...
"엄마, 왜 눈에 눈꼽이 생기는지 알아여?"
"글쎄, 왜 그럴까?"
"있지... 벌레가 많이 있잖아?.. 밤에 우리가
잠잘때 벌레가 우리 눈에다 똥을 싸놓고
가는게 아닐까?"
이야기 셋 : 싸인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난 꼬마...
손에 싸인펜이 묻어 지저분해서,
"손이 그게 뭐야?" 했더니 하는 말..
"내가 화가잖아여..화가 손은 원래 다 이렇게
더러워여,, 더러운 만큼 더 열심히 했다는
뜻이예요!!!"
이야기 넷 : TV뉴스에서 지진이 일어난 광경을 보게 된 꼬마...
"으~ 공룡이 와서 밟고 갔나봐~"
이야기 다섯: 긴 종이를 양쪽에서 말더니...
"엄마! 나 옛날책 본다.."
"그게 뭐야?"
"몰라~"
"이름이 있을거 아니야..뭐라고 그래?"
"몰라. 나 옛날 사람 아니야, 그래서 몰라.."
*사실은 제 아들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