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향기 를 보다가,,,

조회 수 3115 2003.07.16 19:38:55
여름향기 3회를 보면서 너무나 많이 봐버린 겨울연가의 한장면 장면들이
떠올라 다시한번 겨울연가를 보고 있습니다..
송군의 두손으로 비를 받는 모습이 유진이 첫눈올때 두손으로 눈을 받던 모습으로 겹쳐지고 네사람이 같이 만나는 장면도 같고 ..
겨울연가를 한두번 보고
말았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쳤을 장면들이 너무 봐버린 탓에
자꾸만 겹쳐 보입니다..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영상에 그냥 단순한 스토리..
가슴아픈 사랑이란
테마에 끌려서 저는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저의 개인적인 취향이
여지 없이 드러나고 있는 거지요.너무 단순한 아짐.....전 톡톡튀는 대사에 끌리기 보다는 눈이 행복해지는 영상에 더 끌리는 탓도 있고 뻔하게 보이는 스토리 전개가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슴 저린 사랑에 더 공감하는 그런 아짐 이지요..
초등학생인 우리 큰아이가 "엄마 이젠 여름향기에 취하셨네요.."하길래
"아니다 얘! 그래도 난 유진이 준상이가 좋아...."
했더니 피식 웃더라구요..자기는 준상이가 너무 아저씨 같대나?그러면서
송군이 만화 주인공 같대요.그래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고...그래서 엄마가 잘 이해는 안된다고...그러니 지우만나러 서울까지 다녀온걸 알면
우리딸 뒤로 벌러덩 ..기절 할것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꾹 참고 있습니다.
스타지우에 이동영상을 올려야 할지 많이 망설였지만
이제는 큰 화면으로 볼수 없는 연가의 아쉬움을 이화면으로
간접 체험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하고 ,우리님들은 어떤 느낌이실가
궁금 하기도 해서 올립니다..
현주님 괜찮지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 곳이 전남 보성에있는 대한 다원이란 녹차밭입니다..
너무 좋지요?..실제로 와보셔도 너무 좋습니다,,
언덕위에 집이 있긴 한데 이집인지는 확실하게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이드라마이후 더욱 많은 분들이 찾을 듯 하네요..평소때도 많았는데..






겨울연가2회 보세요***클릭



댓글 '4'

★벼리★

2003.07.16 22:50:16

설정이 참 많이 비슷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여름향기를 보다보면..겨울연가랑 오버랩 되는 부분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화면은..근데 정말 생기 발랄하고 기운넘치는 싱그러운 대한민국의 여름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코스

2003.07.17 00:23:59

바다야...나두..보다보면 겹쳐지는 부분이 넘 많아..
그리고 우연이라는 설정이 넘 많으닌까..
좀처럼 집중하게 되질않네..
정말...영상은 아름답다는생각뿐이라눈*^^
울 지우씨를 이쁘게 찍어주신 분에 대한 의리로 끝까지 봐야징
바다야..더운 날씨에 잘지내..
글구...스트레스로 넘 많이 먹지말궁..
헉~~ 아니아니..먹어두되여..나보다 날씬하면 모두가 다..나의 적인께..ㅎㅎㅎ

달맞이꽃

2003.07.17 18:15:29

바다야~~~~글치? 후후후~~~~~~~~향기보면서 연가장면 생가나고 일석이조 ㅎㅎㅎㅎㅎ보성 녹차밭은 갔다온겨? ㅎㅎㅎㅎ
바다야 시방 코스가 바다 염장질른다 ㅎㅎㅎ
오늘보니까 배짝말랐어야 ㅎㅎ좀 있으면 멸치가 놀자구 할것 같여 ㅋㅋㅋㅋㅋ그니까 적 될일은 없어야 ㅎㅎㅎㅎㅎ염려말고라 ㅎㅎㅎ

영아

2003.07.17 21:25:22

바다님~~방가 방가...ㅎㅎㅎ 잘 계시죠?
여름향기 영상이 정말 예쁘죠...
오늘도 진짜 더운 날씨예요....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0^
잘 보고 갑니당....땡~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676 그낭 혼자 잘난척 쓴 글.... [10] 코스 2003-04-07 3100
33675 삐리리리리~ 쏙쏙 쏘~옥~ ^^ [6] 그린 2003-04-05 3100
33674 길....[조관우] [2] 자유의여신 2003-03-11 3100
33673 이런 친구가..진짜 친구일까요.?? [5] 나이스가이 2003-01-09 3100
33672 눈이라도 펑펑 내리면 좋겠어여.. [9] 앨피네 2002-12-17 3100
33671 포엠툰3.<사랑합니다.> 꽃신이 2002-12-03 3100
33670 지우-그녀의 대만 방문 기념으로 .....(슬라이드) [6] sunny지우 2002-11-15 3100
33669 <피아노치는 대통령> `오해는 이제 그만` [4] 채경 2002-11-11 3100
33668 사랑이란... [2] 토토로 2002-10-06 3100
33667 연예가중계에서 지우씨 ^^ [2] 그냥 팬 2002-10-06 3100
33666 가을안에서 우리는 [7] 바다보물 2002-09-18 3100
33665 지우에게 4 [4] 무지개 2002-09-14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