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새벽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저는 지우님을 만나고 지금돌아왔습니다.
우리 가족들 아시다시피........ 어제 대만에서 지우님 팬들이 오셨구.....
오늘 그 분들은 춘천과 남이섬일대를 여행하고 오셨답니다.
그런데 팬미팅날에는 도저히 지우님과의 시간을 따로 낼수 없기에............
(우리 한국팬들이 이해해주시길.......팬미팅때 우리는 대화도 다 알아들을수 있지만
그분들은 그저 멀찌감치서 지우님 얼굴보고 돌아가시는게 전부일듯하여.....
따로 더 시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우님과 드래곤님께 대만팬들이 한번더 지우님을 볼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오늘 촬영장으로 오시라고 해서 갑자기 시간 약속을 정해...
늦은 밤 10시가 다되어 대만팬들을 모시고 압구정동의 도산공원앞에서 지우님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정해진 시간이라.........대만팬들은 아침밖에 못드셨다고 할정도로 약속이 정해지자마자
춘천서 거의 날라오셨더군요....... 어찌나 기뻐들하시는지.....
오늘 친구분들과의 약속도 깨시고 갑자기 정해진 만남의 자리에 통역하러 와주신
허니헌이의 세레나님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인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하고 너무 죄송스럽네요.....^^
잠시 지우님과 대화를 나눈 시간이 있었는데...... 지우님이.하나 물어보시네요....
토미님.......뵙고싶다고...... 글이 너무 좋다구...토미님도 팬미팅때 오시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토미님께서 혼자오시기 낯설어하셔서 안오시는거 같다니까.......
지우님이 "제가 꼭 뵙고싶다고 오시라고 말씀드려보세요....."  하더군요.....
토미님 다시한번 고민해보시는게 어떨지...^^
그리고 구희언니.........제가 지우한테......
그때 지우씨가 구희언니 뵙고 싶다고 한말 전해드렸더니 너무너무 기뻐하시더라구 했더니...
팬미팅때 오시죠? 꼭 뵙고싶어요......하고...다시한번 그러네요..^^  꼭 오세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만분들.......그 정성에....감동하고 왔습니다..
지우님에 대한 스크랩이나 사진들이.......장난이 아니더군요.....^^
부디 그분들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편한 여행되시길.....
다시한번 바라며..팬미팅때 또 보자구 인사나누며 돌아왔습니다.
지우님은 오늘 그곳에서 밤샘촬영을 하신답니다..^^

그럼 울 가족들.............좋은 밤 되세요...^^
급히 뛰어다녔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현주도 이만 코야~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