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서도 '눈물의 여왕' 평가

[스타뉴스   2006.01.26   08:06: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에서도 '눈물의 여왕'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일간지 산케이스포츠는 26일 '산케이스포츠가 독점 입수해 일본 최초로 공개하는 컷'이라며 영화 '연리지'에서  최지우 가 흐느껴 우는 컷을 공개했다.

이 신문은 "최지우가 최신 주연의 영화 '연리지'(4월 15일 (일본)공개)에서 지우히메가 조한선을 상대로 흐느껴 우는 장면을 열연하고 있다"며 영화 속 장면을 공개했다.

이 신문은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에서의 눈물연기로 '러브스토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지우히메지만, 영화에서 비련의 연기를 하는 것은 의외로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밝게 살려고 하는 여성과 그녀를 만나고 처음으로 진짜 사랑을 아는 남성의 사랑이야기"라며 '연리지'를 소개하고 "지우히메가 애인 역의  조한선 의 팔 안에서 흐느껴우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눈물을 자아낼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 신문은 또 "2월초순부터 발매되는 예매권에는 영화 특제 포토스탠드와 극중 컷이 사용된 우편엽서 3매가 붙는 호화특전이 있다"고 적극적으로 영화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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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im@mtstarnews.com(김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