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잔
고명한 스님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 어느날 손님
한 사람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손님은 자기의 고민
거리를 늘어 놓기도 하고 포부를 말하기도 하고 자기의
지난 일과 앞으로 겪을 일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스님에게 일일이 그 의견을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손님의 찻잔에
차를 따르기만 합니다. 차가 가득 찼는데도 자꾸자꾸
따릅니다. 차는 넘쳐 흐릅니다.
손님은 스님의 손을 잡고 말합니다.
"잔이 가득 찼는데 어째서 자꾸 따르십니까?"
그제서야 스님이 입을 엽니다.
"이 찻잔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지금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선 먼저 당신의 잔부터 비우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내가 선(禪)을 가르쳐 드릴 수
있겠습니까."
<말>이어령
((횡설수설
저도 그렇지만 어떤 사람과 대화를 나누려고 할때 서로의
생각만을 말할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워요. '나' 아닌 '너'의 다른점을
보려 할때 대화가 될텐데 말이에요. 점점 전자통신의 발달로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와 열린 마음이 사라져 가고 각자의
잔부터 채우려고만 하는 상황이 많아져요. '나' 부터 마음의
잔을 비우는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과분한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해 줘서 감동했어요^^
여기에 머무르는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고명한 스님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 어느날 손님
한 사람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손님은 자기의 고민
거리를 늘어 놓기도 하고 포부를 말하기도 하고 자기의
지난 일과 앞으로 겪을 일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스님에게 일일이 그 의견을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손님의 찻잔에
차를 따르기만 합니다. 차가 가득 찼는데도 자꾸자꾸
따릅니다. 차는 넘쳐 흐릅니다.
손님은 스님의 손을 잡고 말합니다.
"잔이 가득 찼는데 어째서 자꾸 따르십니까?"
그제서야 스님이 입을 엽니다.
"이 찻잔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지금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선 먼저 당신의 잔부터 비우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내가 선(禪)을 가르쳐 드릴 수
있겠습니까."
<말>이어령
((횡설수설
저도 그렇지만 어떤 사람과 대화를 나누려고 할때 서로의
생각만을 말할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워요. '나' 아닌 '너'의 다른점을
보려 할때 대화가 될텐데 말이에요. 점점 전자통신의 발달로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와 열린 마음이 사라져 가고 각자의
잔부터 채우려고만 하는 상황이 많아져요. '나' 부터 마음의
잔을 비우는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과분한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해 줘서 감동했어요^^
여기에 머무르는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순간 적잖이 놀라고 당황하지만
세상에 뿌리치지 못할 아픔과 시련은 없는 것이지요
오히려 그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더 성숙해지고 더 값진 양식을 얻게 됩니다
잠시객님
나부터 마음의 잔을 비우는 연습을.... 저도 함게 동참할랍니다 ^^ㅎ
말이란게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안그래요?
게시판에서 자주 뵈니 좋습니다
가을이 내 놓는 풍요로운 오곡의 잔치상처럼 언제나 늘 우리 스타지우에도
풍성한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울 지우님이 곧 풍성한 잔치상을 내 놓을테지요
어떤 모습으로 또 우리를 브라운 관으로 끌어 들이실지 많이 기대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