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화제작'누구나 비밀은 있다', 언론 대공개!

[2004-07-22 15:08]


사람들에겐 누구가 한 두 가지쯤 말 못할 비밀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요. 여러분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나요?

여기 세 자매가 똑같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력적인 한 남자, 이병헌씨가 세 자매를 두고 비밀스런 사랑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시사회 현장 다녀왔습니다. 자, 함께 가보실까요!

[촬영장면]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드디어 그 비밀이 공개되었습니다. 시사회에 앞서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었는데요!

재치 덩어리 탁재훈씨는 이번 영화에서 김효진씨만을 사랑하지만, 무능력함으로 결국은 이병헌씨에게 뺏긴다고 하죠.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 세 자매를 통해 그들의 숨겨진 욕망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시사회가 끝난 후 간담회 자리에서 배우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Q:맡은 역할에 대해?
A:[인터뷰-이병헌]"기본적으로 바람둥이 역할입니다. 여자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다 간파하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각각 성격이 다른 세 자매와 그녀들을 동시에 사로잡은 매력적인 남자는 오는 30일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Q:맡은 역할에 대해?

A:[인터뷰-최지우]"저는 둘째역을 맡았고 사랑에 대해 쑥맥이였다가 정열적인 여자로 변하는 캐릭터여서 재미있었어요."

A:[인터뷰-추상미]"권태로운 삶을 사는 유부녀였다가 수현을 만나면서 변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A:[인터뷰-김효진]"셋째 미영역이고 한남자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남자, 저남자 등을 번갈아 가면서 사귀는 자유연애주의자인데 수현을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Q:시사회를 마친 소감은?

A:[인터뷰-최지우]"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매력적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죠.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비밀 많은 배우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인 550만 달러, 약 60억원을 받고 일본에 수출되기도 했는데요.

Q:일본에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었는데?

A:[인터뷰-이병헌]"비싼 가격에 팔렸으니 그만큼의 재미와 즐거움이 있어야 되는데 어떨지...궁금합니다."

Q: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A:[인터뷰-김효진]"눈가리고 놀러갈때 그사이에 벌어졌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고.."

A:[인터뷰-최지우]"베드신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병헌이 오빠한테 울면서 욕하는 장면이 통쾌하기도 하고..."

일본 수출만으로 개봉도 하기전에 이미 제작비의 배가 넘는 수입을 올리게 되었다고 하죠. 일본내 이병헌, 최지우 효과가 큰 몫을 한걸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로 다시 한 번 큰 한류열풍이 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