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우 행복해 하고 있어요..
그저께 사고싶었던 고전 DVD들과 클래식 모음집, 그리고 이소라 김현철 윤상 김장훈 BEST 모음집을 를 인터넷에서 아주 아주 싸게 샀거든요..
방금 그 물건들이 도착했어요..
받자마자 바로 따끈따끈한 이소라 BEST 음반을 듣고 있는데..
예전에 너무 너무 좋아했던 음악들이 나오니깐 저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면서..
너무 행복해 하고 있어요.
진심으로 스타지우 가족님들과 같이 듣고 싶은데..
이 음악을 어디서 링크해와야 할지 몰라서.. 안타까와요..
지금요~ 이소라의 '난 행복해'가 흐르네요.. 너무 좋아요.. 헤헤~~ *^____________^*

아마 내일은 몇권의 책이 도착할꺼여요..
내일은 아마 그거 보면서 또 헤헤~ 거리겠죠?? ^^
요 며칠 인터넷으로 음반이랑 책을 좀 샀는데....
너무 싸게 사서.. 너무너무 행복해 하고 있어요..
꼭 꼬맹이가 새장난감 샀다고 자랑하는거 같아서 좀 미안하지만..
그래두.. 너무 좋아서.. 이렇게 여기에 글을 남겨요.. ^_______^

학교에 ABEEK실사 나온다고 해서..
아침부터 5분대기조 하고 있고,
오후내내 저녁때까지 세미나가 있을거지만...
지금 이소라 BEST를 들으면서..
팔불출같이 계속 헤헤~ 웃으면서 행복해 하고 있어요..

그럼.. 스타지우님들도 오늘도 좋은 하루 되구여..
행복하세요~~~~~~~~~ 사랑해여~~~~


'김영교'의 시집 <물 한방울의 기도>에 있는 시詩 입니다.
    
     이른 아침
     어두움을 막 헹구어 낸
     빈 손바닥에
     하루를 올려놓고 기울인다

     헌신의 작은 몸부림
     한 모금 들어 와 하루를 열고
     두 모금 들어와 눈을 열고

     다 비우고 나면
     하늘이 열리는
     이 기막힌 떨리움
     그 안에 그만 내가 잠긴다

     아침에 마시는 차는
     빛 한 움큼.

     내 속의 메마른 골짜기 구석구석 스며들어
     가로막힌 산을 뚫고
     황량한 들판
     먼 마을까지 적신다


Acoustic Cafe [For Your Memories] -  Magnolia(목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