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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 진다는 것
오래된 내 바지는 내 엉덩이를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칫솔은 내 입안을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구두는 내 발가락을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빗은 내 머리카락을 잘 알고 있다.
오래된 귀가길은 내 발자국 소리를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아내는 내 숨소리를 잘 알고 있다.
그렇게 오래된 것들 속에 나는 나를 맡기고 싶다.
바지도, 칫솔도, 구두도, 빗도 익숙해지다 바꾼다.
발자국 소리도, 숨소리도 익숙해지다 멈춘다.
그렇게 바꾸고 멈추는 것들 속에 나를 맡기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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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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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재밌는 글이죠?
이거보구 저 한참 웃었어요...특히...내 바지랑 내 구두...ㅋㅋㅋ
(하튼 엉뚱한 생각만 하눈;;;^^;;)
여긴 그냥 단면적인 것들의 익숙함을 적어두었지만,
그게 더 솔직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상상할 여지를 두는 것 같네요...
얼마전에 지연언니가...
우리들과 스타지우, 최지우란 배우에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제 생각은 이겁니다...^^
처음 찾아도 익숙한 느낌...
^^히히히
우리 가족분들 비 때문에 피해 입으신 분들은 없으신지....
좋은 밤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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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 진다는 것
오래된 내 바지는 내 엉덩이를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칫솔은 내 입안을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구두는 내 발가락을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빗은 내 머리카락을 잘 알고 있다.
오래된 귀가길은 내 발자국 소리를 잘 알고 있다.
오래된 내 아내는 내 숨소리를 잘 알고 있다.
그렇게 오래된 것들 속에 나는 나를 맡기고 싶다.
바지도, 칫솔도, 구두도, 빗도 익숙해지다 바꾼다.
발자국 소리도, 숨소리도 익숙해지다 멈춘다.
그렇게 바꾸고 멈추는 것들 속에 나를 맡기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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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재밌는 글이죠?
이거보구 저 한참 웃었어요...특히...내 바지랑 내 구두...ㅋㅋㅋ
(하튼 엉뚱한 생각만 하눈;;;^^;;)
여긴 그냥 단면적인 것들의 익숙함을 적어두었지만,
그게 더 솔직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상상할 여지를 두는 것 같네요...
얼마전에 지연언니가...
우리들과 스타지우, 최지우란 배우에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제 생각은 이겁니다...^^
처음 찾아도 익숙한 느낌...
^^히히히
우리 가족분들 비 때문에 피해 입으신 분들은 없으신지....
좋은 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