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가구 이름이 최지우 김혜수네
스타의 캐릭터와 가구가 만나 화제다.
가구전문업체 파로마가구(대표 허성판)가 미녀스타들을 꼭 빼닮은 가구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스타퍼니처’로 명명된 이 가구의 캐릭터 주인공은 최지우 김혜수 이승연 한고은이다. 이들 스타의 이름을 딴 ‘지우 시리즈’ ‘혜수 시리즈’ ‘승연 시리즈’ ‘고은 시리즈’로 각각 다른 디자인의 가구가 탄생됐다.
각 시리즈는 주인을 닮았다. 가령 ‘지우 시리즈’는 최지우의 깨끗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연결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고 ‘혜수 시리즈’는 육감적 몸매가 매력인 김혜수의 캐릭터를 살려 ‘볼륨감과 곡선미’가 특징인 가구를 만들었다. 또 ‘승연 시리즈’는 이승연의 원숙미를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고은 시리즈’는 슬림화한 손잡이라든가 전체적인 면 분할 등에 초점을 맞춰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 강한 한고은의 이미지를 빌려왔다.
자신의 이름을 가구 캐릭터에 빌려준 이들 톱스타는 이번 가구 출시와 함께 기부활동도 펼친다. 이름을 빌려준 데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받지 않는 대신 가구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자동 기부하기로 했다.
최지우 등 미녀스타들은 “나를 닮은 가구를 가지게 된 것이 재미있고 뜻깊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어린 천사들을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는 점에서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윤정 anemone@sportstoday.co.kr
좋은 일에 적극 동참하신 지우님!
지우님의 이런 고운 심성이
우리들이 지우님 곁을 계속 지키고 있는
또 다른 이유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