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가 명품 컬렉션 의상을 멋지게 소화했다. 지난 7월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3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선배 조영철(김형범 분)이 부른 식사자리에서 유세영(최지우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최지우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를 멋지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최지우가 입은 의상은 이태리 브랜드 톰포드의 2014 S/S 컬렉션 의상으로 재킷과 팬츠로 구성됐다. 재킷에 포켓 디테일이 가미돼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다른 장면에서는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발맹 재킷을 입거나 카키와 베이지의 투톤 매치가 인상적인 점프수트로 극중 냉정한 면모를 갖춘 성공한 CEO 유세영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지우가 선택한 점프수트는 루이비통의 2014 F/W 컬렉션 의상이다. 투톤의 점프수트에 허리선 부분에서 질끈 동여맨 가죽벨트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SBS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