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나요?
오래간만에 찾아온 도수입니다..
아니 솔직히 정서로 돌아온 지우님이 궁금해서 며칠 전부터 찾아왔었는데,
음~~~ 쉽게 표시내기가.. ㅋㅋㅋ
아마 너무 오랜 시간을 게으름속에 살았기 때문이겠습니다..
한동안 정신차리기가 쉽지 않아서 듬성듬성거렸답니다..
이제는 조금, 제대로 눈을 뜨고 살고 있답니다..
언제나 한결같으신 현주님과 스타지우님들도 안녕하셨지요?
브라운 관의 천국이 어찌 스타지우님들의 천국만 하겠습니까?
내가 좋아하는 연기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마 여러분은 바로 천국의 계단에 서있는것과 같겠지요?
초반의 정서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놓지고 3주전부터는 안간힘을 다해
정서와 송주, 그리고 태화의 아픔을 느끼고 있답니다..
복습이 부족한 관계로 모니터나 후기라 명명하기에는 좀~~~ 아시죠?
여러가지 풀리지 않는 옥의 티가 다소 방해가 되긴 합니다만,
지우님을 비롯한 모든 연기자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극의 전개상에서 나타나는 오류들은 딱히 천국의 계단에서만 나타나는 문제는
아닙니다만, 극의 전개가 빠르고 극적이다 보니
미스테리로 남겨두어야 할 부분들이 자주 나타나지 않나 싶더군요..
정서 아버지의 방관, 의료지식의 오버가 극적인 전환을 부추기고 있다보니
개연성 상실이라는 커다란 오류를 내재한체 또 다른 반전을 기다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영화 한편이라는 과중한 흐름때문에
동전의 앞뒷면같은 반전이 필요하고는 하지만
그 와중에 쉼표가 잘못 찍혀버린 느낌도 듭니다..
1회분에서 오락가락하는 정서의 감정은
연속되는 도돌이표에 흥미를 떨어뜨리는 악보 같다고나 할까요?
더우기 피곤이 지친 주인공들의 표정과
연기자체를 방해하는 추위로 인해 정서와 송주의 아픔보다는
카메라 밖의 상황이 더 절실하게 와 닿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것도 과하면 감정의 주파수가 바뀔수도 있다는 겁니다..
요즘들어 드라마나 영화가 영상미에 대한,
즉 시청자들의 높아진 시력의 수준에 부응하여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정서를 보면서 한가지 더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우님에게 욕심을 가져봅니다..
정서가 아닌 유리가 될 수는 없을까요?
제가 알기로 유리로 분한 연기자는 이제 막 신인이라던데,
그보다 훨씬 오랜 경력을 가진 지우님이 유리가 될 수는 없을까요?
많은 이들이 지우님의 이미지때문에 변신이 쉽지 않다 하더군요..
음~~~ 하지만....
유리로 분한 지우님을 보고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사랑을 받는 역할은 행복하겠지만
사랑을 받고 싶어 몸부림치는 역할도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그냥 상상해봤습니다..
'송주오빠를 이대로 내어줄지 알어!
절대 그렇게는 못해!
송주 오빠는 내꺼야!'
ㅎㅎㅎㅎㅎㅎㅎ
도수입니다..
댓글 '8'
경숙
저도 펜님에 동감을 표합니다.
나이를 더먹으면 이런 역활하기 힘들죠.
청순한역에는 우리나라에서 지우씨 따라올자가 없다고 생각하기에.....딱이죠.
더나이들면 다른분야 연기 얼마든지 할수있어요.
하나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것 또한 어렵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사람들의 질투때문에 입에 오르내리는 말에 신경쓸 필요 없다고봐요.
역이 착하고 당하기만한다고 짜증내는 사람들 왜 그러면서 지우씨 드라마는 봅니까?
그만큼 흡입력이 있기때문이죠.
변화는 천천히 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추운데 너무 고생하는 우리지우씨 화이팅....
나이를 더먹으면 이런 역활하기 힘들죠.
청순한역에는 우리나라에서 지우씨 따라올자가 없다고 생각하기에.....딱이죠.
더나이들면 다른분야 연기 얼마든지 할수있어요.
하나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것 또한 어렵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사람들의 질투때문에 입에 오르내리는 말에 신경쓸 필요 없다고봐요.
역이 착하고 당하기만한다고 짜증내는 사람들 왜 그러면서 지우씨 드라마는 봅니까?
그만큼 흡입력이 있기때문이죠.
변화는 천천히 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추운데 너무 고생하는 우리지우씨 화이팅....
I think Jiwoo can act really good in a story like, "she is jjang"(kang sung yun's role) also in a Romance (Kim ha-nle's role).
I'd like to see her in a bright, trouble some cute chara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