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연리지', 日 3주 연속 인기몰이

[스포츠서울 2006-05-03 12:26]  


[스포테인먼트 | 탁진현기자] 최지우와-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김성중 감독·화이트리시네마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일본에서 3주 연속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연리지'는 개봉 3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톱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일본 흥행통신사에 따르면 '연리지'는 개봉 3주째인 지난달 29~30일 일본 박스오피스 주말 흥행 9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일본에서 개봉한 '연리지'는 개봉 첫주 4위에 이어 둘째 주에도 8위에 오른 바 있다.

'연리지'는 '한류스타' 최지우의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비록 국내에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일본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한류스타' 최지우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유난히 영화 흥행과는 인연이 없던 최지우는 '연리지'를 통해 일본에서 안방 뿐 아나라 스크린에서도 인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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