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에 지우언니와 함께...

조회 수 3146 2002.04.24 01:25:17
마르스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서 비됴가겔 들렀습니다.
들르기 전에 제발 ''2개씩 있어라'' ''2개씩 있어라''
뭐가? 지우언니 출연한 영화들 말이에요...
얼마나 조마조마 하던지 들어가자마자 한국영화란에
비됴를 찾기 시작했죠?
우선 먼저 보이는게 올가미 전 너무 기뻤슴돠.
아줌마에게
*내가 ''아줌마 이거 2개 있는데 저한테 하나만
파시면 안돼여?''
*아줌마  왜 안되여? 되지요..아싸..
          근데 이영화 잘 안사는데... 왜 사여?
*내가   최지우를 좋아하거든요...
*아줌마  깨끗하게 생겼지...
*내가   그럼 지우언니 나오는 4개 영화 다 2개씩 있으면
         제가 다 살께요...
*아줌마   그러세요...
그때부터 찾기 시작 했는데 나머지 한개 박봉곤 가출사건이
하나밖에 안보이는 거에요.
아줌마한테 또 있다구 가져 가라네요.
그래서 박봉곤가출사건,올가미,키스할까요,인정사정볼것없다
이렇게 4개의 비됴를 가지고 오면서 제 입은 다물수가
없었어요...그저 얼굴엔 미소만땅?
지금 뭐부터 보구 잘까? 고민 중이거든요..시간은 많은데 말이죠/
여태까지 지우언니 드라마 녹화한거 씨디로 구운거 오늘산 비됴를
장식장에 꽃아두고 쳐다보구만 있어도 넘 배부르고 행복한거 있죠?
제 행복 님들도 느껴지세요? 오늘만 특별히 나눠 가져요...
이젠 시드니 패션쇼 녹화만 눈빠지게 기다려져요...
기다리는 이순간도 넘 행복하네요.
지우언니가 한국이 아닌 호주에 있다고 생각하니 넘 멀리느껴지고
계속 시계만 보게 되네요.
지우언니 넘 사랑하구요...지우언니로 인해 행복해 하는 내가 오늘은
넘 사랑스럽네요(내가 나를 누구땜에~~~)
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꼭 침대 씨에프 같네요)

댓글 '5'

바다보물

2002.04.24 07:25:40

대단하셔라~~~~ 님 대단하다는 말밖에 저는 할말이 없네요 전 아직도 멀었네요 ㅎㅎㅎ

우리지우

2002.04.24 08:43:34

마르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전 아직도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했어요... 마르스님이 지우님을 사랑하는 것을 많이 느낄수 있어 넘 기뻐요.... 오늘도 스타지우에서 마르스님을 만나 넘 기쁘고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크런키

2002.04.24 12:37:03

저도 지우언니 비됴 태이프 두개 샀는데 올가미랑 키스할까요? 키스할까요는 겨우샀었는데 그 기쁜 마음을 제가 알져 뭐

park

2002.04.24 15:57:52

i envy you. you feel better off......

삐노

2002.04.24 18:51:19

우히힛...지는 올가미랑 인정사정만 가지고 있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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