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를 사랑하는 팬님들께..

조회 수 3080 2002.04.27 17:58:20
아줌마팬
화창한 토요일 오후네요.아니 이제 저녁입니다.요즘 연일 터지는 기사들을 보며,또 각 사이트에 올라오는 음해성의 말들....휴 안타깝습니다.얼굴이 안보인다고,거의 인신공격성 글을 쓰고 있더군요.그녀가 만약 글쓰는 분들의 가족이면 그럴수 있을까도 생각했습니다.같은 여자로서 왜 이다지도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많은지...그 말들로 인해 그녀가 얼마나 맘이 아프고,상처 받을지 그걸 모를까요?아린님이 시티에 쓰신 글 읽었습니다.가슴이 저려오던군요.님의 지우씨를 향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더이다.전 지우씨를 예전부터 보아 왔습니다.참 이쁘고,착하게 생겼구나라고 느끼고 그녀의 연기가 날이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그냥 연예인에 가지는 조그마한 관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전 그녀의 스캔들은 모릅니다.왜냐하면 전  연기자는  연기잘하고,밝으면,가수는 노래를 잘하면 다 좋아했으니까요.(좀 우습죠.) 근데 연가를 보면서 그녀가 연기에 물이 올랐구나,참잘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그후 조금씩 그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참 이쁘고 선한 눈매를 가졌더군요.성형을 했다고 하지만,본래 선한 눈매가 아니면 그럴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기분 나쁜것은 아니죠.)시집안간 우리 아가씨도 그럳 지우씨 보고 너무 착하게 생겼다고 합니다.아가씨는 연예인에 별 관심 없는 사람입니다.제가 이런 글을 쓰기까지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지우씨 보다 그녀의 팬들을 위로해 주고 싶었습니다.그녀가 공인으로서 받아야할 상처는 같은 여자로서 가슴이 아픕니다.얼마나 아프고 슬프겠습니까?자기를 질책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왜 우리나라는 여자이기에 받아야하는 부당한 일이 많을까요?이번일로 인해 그녀와 그가 얼마나 생채기를 입었을까요.정말 조그마한 감정이 싹트고 있었다면,괜히 다른 사람들로 인해 그 감정 접을까봐 안타깝습니다.지우씨 팬님들 비록 전 골수팬은 아니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이 공간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같이 아파해주고,그녀를 향한 오해와 편견을 자기 일인양 가슴아파하는 모습이 아릅답습니다.지우씨는 비난하는 사람들보다 가슴 아파하고 감싸주는 팬과 일반 시청자가 있음을 잊지 마세요.그리고 정말 마음가는데로 하십시요.가장 중요한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니까요.이번일로 상처 받았겠지만 그래도 뒤에서 믿어주는 온라인,오프라인 팬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용기 내시고,제가 좋아하는 안성기씨와 영화하신다니부럽네요.아마 안성기씨와의 영화가 지우씨의 연기변신에 또다른 전환과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두서없이 아줌마가 쓴 글이였습니다.참,아린님 가슴 아파하지마세요.님의 마음이 너무 이뻐서,지우씨 힘내고 오뚜기처럼 잘하실겁니다.아 나는 왜 시티의 제크님과 스타지우의 아린님이 좋아지는걸까.^*^

댓글 '5'

세실

2002.04.27 18:04:09

우리 다같이 힘내자구요~~ 화이팅!! 용준씨아줌마팬 위문공연오신 것 고마워요. 우리 아린님 , 스타지우 가족들 다들 강한 사람들이라 잘 이겨나갈거예요. 화이팅!!!

아린

2002.04.27 21:42:49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넘 감사드려요...저 힘이 납니다...이렇게 말안해도 지우 아끼는분들이 무지 많은거 느끼거든요...자주뵙길 바랄께요

포도좋아

2002.04.27 21:53:27

제가 지우님을 사랑하게 된 계기와 같으시네요.. 글 감사합니다..

프리티 지우

2002.04.27 22:16:30

와우~ 감사드립니다.앞으로..자주 놀러와주셔요..^^

우리지우

2002.04.27 23:34:12

저도 지우님을 사랑하게 된 동기는 결정적으로 결연가를 통해서 였지만, 이곳 스타지우의 지우님을 사랑하는 팬들의 모습을 통해 어쩌면 더 가까이 지우님을 느꼈는지 몰라요... 자주 뵈요... 저도 아줌마예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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