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에게3

조회 수 3106 2002.08.22 23:37:27
무지개

 
길들이는 시간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 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 일 안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심의 소리에 더 깊이 귀기울일 수 있으므로 그래 혼자 있는 시간이야말로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 여럿 속의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고독속에 나를 길들이는 시간이다 -이해인 수녀님- 꼬랑쥐:지우 안녕! 나도 안녕! 담양에서 촬영 잘 하고 올라왔다는 현주님의 얘길 들으니 안심이 된다. 담양하니까 대나무 생각이 나네.....ㅎㅎㅎ 지우가 남은 촬영 잘 끝내고,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나와 지우만의 길들여진 시간속으로 들어가길 간절히 바래.... 무엇보다도 울지우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댓글 '3'

꿈꾸는요셉

2002.08.23 10:27:36

아름다운 찬양... 하나님의 함께 하는 예쁜 지우... 그리고 큰 사랑을 지닌 우리 스타님들... 와 행복이 밀려오네. ㅎㅎ

sunny지우

2002.08.23 15:17:51

무지개님 ! 기도시와 찬양 감사해요. 고독속에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므로 오히려 아름다운 영혼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겠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세실

2002.08.23 16:27:58

때로 자기속으로 침잠하는 시간이 필요한데...전 너무 많은 말을 내뱉는것같아 자주 후회하네요. 무지개님 행복한 날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532 20회캡처랑 쫑파티캡처...^^ [4] 김진희 2002-03-20 3104
33531 아쉬어요... [1] 혜성 2002-03-20 3104
33530 지쳐가는 제가 보입니다 [7] 운영1 아린 2002-03-07 3104
33529 ㅋㅋ 지우님 홈피 맹글고 있떠요 [2] 햇살지우 2002-02-28 3104
33528 또 투 투표이야기 [1] yjsarang 2002-02-19 3104
33527 쇼트렉...불운..(사진첨부) [3] ★별★ 2002-02-17 3104
33526 ■‘겨울연가’ 두 여자 엇갈린 표정 [5] 미혜 2002-02-14 3104
33525 지우언니~궁금한게 이써요~ 반짝반짝. 2002-02-11 3104
33524 지우님 팬들그리고 아름다운날들과 겨울연가 [2] 지우짱 2002-02-07 3104
33523 지우스타일에 대해 의견주시고 전속스타일리스트들이 참고케 해주셔요! [5] sun 2002-02-05 3104
33522 지우언니 헤어스타일 유행~~ [2] 겨울연가 2002-02-04 3104
33521 현주님 γ [4] yjsarang 2002-02-04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