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서현주 통신원= 최지우 주연 영화 '연리지'의 일본 특별 시사회가 6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연배우인 최지우와 조한선을 비롯해 김성중 감독, 주제가를 부른 가수 신승훈의 무대인사가 이뤄졌다.
최지우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로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여러분의 마음 속에 남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영화에 대해서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요소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밝은 모습, 심지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 그렇게 연기했다는 자신감도 있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그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조한선은 "정말 열심히 찍은 영화"라면서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최지우와 조한선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 최지우와 조한선은 6일 정오 후지TV의 생방송 버라이어티 쇼 '와랏데 이이토모'에도 출연했다.
'연리지'의 시사회 티켓은 판매한 지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일본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일본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리지'는 15일 일본 전역의 275개 스크린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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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여수 기자]
최지우 조한선 청바지가 일본에서 나온다.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공동제작 화이트리엔터테인먼트,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머천다이징 상품이 일본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이 상품은 일본에서 곧 판매될 예정이다.
'연리지'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13일)될 예정인 영화의 머천다이징 상품의 일본 판매와 관련 7일 관련업체와 상품권 사용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연리지' 청바지와 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 실크스카프, 패션 토드백 등 패션제품 등이다. 또 엽서와 편지지, 포스터, 마우스 패드, 달력, 가계부, 포토앨범 등 문구용품과 머그컵, 향초, 시계, 핸드폰 클리너, 비누 등 생활 용품 등 모두 30여종이 넘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다.
영화 '연리지'는 두 청춘남녀의 안타까운 사랑과 가슴시린 아픔을 그린 이야기다.
윤여수 tadada@newsen.co.kr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화이트리시네마·태원엔터테인먼트)의 최지우가 극중 연기를 통해 변화된 심경을 밝혔다.
조한선과 멜로 연기를 펼친 그녀는 극중 와인을 원샷하는 등 밝고 명랑한 혜원 역에 몰입했다. 최지우의 이미지로 따진다면 와인을 한모금 음미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하지만 '연리지'에서는 다르다.
혜원과 민수(조한선 분)가 서로의 친구인 수진(서영희 분)과 경민(최성국 분)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칵테일바에서의 와인건배 장면. 모두들 한 모금씩 마시고 잔을 내려놓지만, 혜원은 와인을 단숨에 들이킨다.
민수는 내숭 없는 혜원의 행동에 당황하지만, 이내 혜원의 명랑한 매력에 빠져 칵테일 쇼를 선보이며 혜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골몰한다.
실제로 와인 원샷은 무리가 없는 주량이라는 최지우는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솔직하면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는 혜원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따뜻한 사랑의 감동을 전하는 '연리지'의 깜찍한 혜원의 모습을 완벽 소화해낸 최지우는 오는 13일 영화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뉴스엔 이희진 기자]
‘최지우는 와인도 원샷한다?’
최지우가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제작 화이트리시네마,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근사한 칵테일 바에서 와인을 원샷하는 장면이 7일 공개됐다.
분위기 있는 재즈음악이 흐르는 고급 칵테일바, 큰 와인 잔에 레드 와인을 따르고 연인과 함께 건배하는 미모의 여인 최지우. 지금까지 스크린과 TV를 통해 보여진 기존의 최지우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적극적이고 밝고, 명랑한 혜원을 연기하면서 능동적이고 털털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 같은 혜원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장면은 바로 혜원-민수(조한선 분)가 서로의 친구인 수진(서영희 분)- 경민(최성국 분)을 소개시켜주는 칵테일 바 장면의 와인 건배 장면이다. 민수와 경민은 한 모금씩 마시고 잔을 내려놓지만, 혜원은 와인을 단숨에 들이켜버린다. 민수는 내숭 없는 혜원의 행동에 당황하지만 이내 혜원의 명랑한 매력에 빠져 칵테일 쇼를 선보이며 혜원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실제로도 와인 원샷은 무리가 없는 주량이라는 최지우는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솔직하면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는 혜원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연리지’의 혜원을 연기하면서 더욱 밝아진 내 모습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최지우 조한선의 따뜻하지만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 ‘연리지’는 13일 개봉한다.
이희진 ehhhi@newsen.co.kr
연리지 완전 대박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