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스타지우 분들..

조회 수 3714 2005.06.15 01:10:41
ㅇㅇ

갑자기 잠적아닌 잠적을 하고 있었는데... 지우씨는 여전히 잘 지내시는군요.

생일날 축하한다는 글하나 못남겼네요. ㅎㅎ;;  그래도 많은 사랑 받고 계시니깐 쪼금 들 미안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갑자기 두분다 병원 신세를 지는 안좋은 일이 있어 두달은 못들어왔던거 같아요.

그후에 눈팅은 조금씩 했었는데 글 안쓰다 다시 쓰려니 조금 그렇더군요.

늦은 시간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우리 지우씨게 팬의 한사람으로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서요.


무슨얘기냐면여  ㅋㅋ;;

일본에서 드라마 콘서트하는거 보고 사실은 너무 부러웠습니다. 국내에선 그런 무대가 없어서 살짝~

아주 살짝..~~쿵 서운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위에 공지를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냉큼~ 얼씨구나 하구선 ... 운영자님께 전화드렸죠..(현주님 목소리가 고우시던데  0.0;; )

콘써트 표값 물어보는 저에게 국내팬을 초대하는 거라 무료라고 하는 말씀 듣고.. 한번 더 깜짝

놀랐습니다. 지우씨 맘이 너무 고마워서 오늘 하루 종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서 글씁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 못가게 됐어요.  저는 어떻게 시간을 내보겠는데.. 여친이 월차를 다

써다고 그러더군요.. 지우씨도 보고 여친과 함께 아름다운 노래도 들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싶었는데.. 에혀.. 이 먹보가 월차를 그세 다 써버리다니.. ㅠ.ㅠ


그런데요.. 이상하게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못가게 됐지만.. 아직 한번도 못본 지우씨 볼기회도

놓치게 됐지만... 이상하게 하루종일 혼자 싱글벙글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혹시나 혼자라도 와서 보지 왜 안오나 생각하실 듯 한데요.. 정말 이상하게 지우씨 보러가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참 이상합니다. 보고는 싶은데.. 그런 자리에 나서는 게 쉽지가 않아요. 이상하죠?

그래서 지우씨 팬미팅이나 하면 여자분들만 오시나봐요. 이상하게 그런 자리에 가는게 엄청 부담이

됩니다. 이번엔 콘서트라길래 여친 꼬셔서 함 가볼라했는데... 안도와주네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랑

가면 안될 자리같구요..


저기 지우씨.. 남자팬 없다고 서운해 하지 마세요.. 아주 곳곳에 조용히 밖혀 있습니다. --;;

제 소망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지우씨 함 보는거.. 나중에 나이좀 더 먹음 가볼라나 ....

참.. 하려던 얘긴 이게 아니고 정말 고맙다구요..  원래 평생 좋아할 배우였지만.. 평생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 ^^  

                                            

                                                                                          - 잠수중인  팬이..

댓글 '5'

운영자 현주

2005.06.15 01:31:40

아..아까 전화하셨던 분이시군요.. 여자친구분께 여쭤보시겠다고 하시던......
그런데 아쉽게도 참석이 어려우시군요.. 섭섭하지만..또 다른 기회가 있겠지요..
소중한 것을 아껴두고픈 마음일까요? 지우님 좋아하시겠어요.. 이렇게 든든한 남자팬이 계시니...^^ 근데요... 일본 팬분들은 남자팬분들이 아주 많으셔요......^^
스타지우에 올라오는 글들의 조회수가 요즘은 1000이 넘잖아요.. 잠수하고 계시더라두.. 그 많은 조회수중에 언제나 한분은 님이실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여친과..이쁜 사랑도 하시구요.. 앞으로도 지우님의 든든한 팬으로 남아주세요...^^
언젠간 뵐 날이 있겠지요? ^^ 기회를 주실거라 믿으며..........

달맞이꽃

2005.06.15 09:06:49

oo님 ....결혼하시면 애처가가 되실게 확실합니다 ..호호~
바쁘셔서 못 오시는 거야 어떻할수 없지만 서운합니다
지우님을 볼수 잇는 좋은기회인데요 ..그리고 여자친구하고도 볼만하구요
시간도 그렇지만 지우님을 보는게 쑥쑤러우신가 봅니다
그런거 보면 의외로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더 용감한것 같지요?
저만 봐두 그래요 ..후후~
수면으로 나사지 않지만 지우님도 남자 팬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oo님처럼요...후후~

달맞이꽃

2005.06.15 10:48:37

아~~~~깜빡했어요
부모님은 괜찮으신건가요?
빨리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ㅇㅇ

2005.06.15 20:06:16

달맞이님 오랜만이에요. ^^

네... 이제 퇴원하셔서 두분다 많이 좋아 지셨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우애

2005.06.15 20:31:04

ㅇㅇ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남자분이 쓴 글을 보는 것 같네요..
저는 게시판에 잘 안 쓰고 눈팅만 자주 하지요..
모임에는 어쩌다가 나가고요.
나갈 때마다 남자가 거의 없어서 걱정이라구 생각했는데 이렇게 ㅇㅇ님의 글을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뵈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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