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505 2004.12.18 09:32:54
비비안리

  
'영웅시대' 조기 종영

[스포츠한국 2004-12-18 08:33]  


MBC 대하드라마 ‘영웅시대’가 조기 종영된다.
일제시대부터 70년대 경제 부흥기를 거쳐 2000년대까지 ‘경제 영웅’들의 이야기를 100회에 걸쳐 그릴 예정이었던 ‘영웅시대’는 내년 2월 70부선에서 마무리된다.

내용도 70년대 건설붐 등 경제 부흥기를 거쳐 80년대 본격 성장기를 잠깐 선보인 뒤 막을 내릴 예정이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후속 드라마 준비 여부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내년 2월 70부 안팎에서 마무리 지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청률 부진과 내년 방송 예정인 주말극 ‘제5공화국’의 내용이 중복될 우려 때문에 예정보다 빨리 막을 내리는 ‘영웅시대’의 후속으로는 20대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착한 사랑’이 방송된다.

주인공에 탤런트 고수 강동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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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김래원 '가슴습격' 논란

[스포츠한국 2004-12-18 07:48]  



탤런트 정솔희의 노출 논란으로 한바탕 소동을 빚었던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이번엔 네티즌들의 김태희 ‘가슴 습격’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지난 13일 7회 방영분에서 김래원이 김태희와 이별 여행을 떠나 바닷가에서 서로 껴안고 뒹굴다 김래원이 김태희의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방송이 나간 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항의성 게시물이 연일 수십건씩 올라오고 있으며, 한 네티즌은 특히 문제의 장면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17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이후 ‘가슴 습격’ 논란의 파장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더구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태희는 ‘천사’를 방불케 하는 희생 정신을 가진 미모의 하버드 의대생으로 출연해, 이번 ‘가슴 습격’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과 드라마 시청자들은 정신적 혼란과 피해(?)까지 입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30일 정솔희의 노출 논란에 이어 또다시 이런 영상을 내보내다니 황당하다”면서 제작진을 맹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착한 김태희의 이미지를 추락시켜 놓았다“면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고 해놓고선 추한(?) 장면으로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고 항의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워낙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이고, 주인공들이 열심히 연기한 장면을 이상한 시선으로 몰아세우지 말라”며 “평소 이미지 좋은 김래원이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 네티즌은 오히려 “문제의 장면을 영상으로 캡처해 올린 네티즌이 경쟁 프로그램인 KBS2 TV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팬이 아니냐”며 “음해성 의도가 엿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드라마 제작진은 “말도 안 된다”며 황당해했다.

그는 “두 사람의 이별 여행 장면은 미국 L.A 말리부 해변에서 촬영한 것이다.

해외 로케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시간이 촉박해 입국 전 급히 촬영했고, 그래서 이날 장면도 NG없이 단 한번에 OK 사인을 받았다.

현장에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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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피트니스 센터' 연다

[스포츠한국 2004-12-18 08:33]  


‘배용준 피트니스 센터’가 일본에서 문을 연다.
‘욘사마’ 배용준의 한 측근은 17일 “2005년 초 일본 주요 도시에서 배용준의 ‘몸짱’ 트레이닝 노하우를 소개하는 피트니스 센터를 오픈한다는 특급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와 일본 관계사인 IMX측은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사진집 ‘The Image Vol.1’를 위한 몸 만들기 특급 노하우를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배용준측은 이미 올해 초부터 이 같은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부 사항을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계획은 배용준의 전속 트레이너인 임종필씨를 통해 ‘몸짱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일본 피트니스 업체와 연계하는 방식 등 구체적인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배용준이 지난 14일 일본 관계사인 IMX 손일형 대표와 후쿠시마를 통해 극비리에 일본으로 날아간 배경도 이번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 때문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소속사측이 배용준의 사진집 발간 준비를 하면서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체력 훈련을 받은 노하우를 팬들과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이미 일본 피트니스 관련 업체가 지난 11월 사진집 ‘The Image Vol.1’이 발간되기 전부터 “몸짱 노하우를 전수해달라”는 문의를 끊임없이 해오면서 이 같은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임종필씨는 조만간 일본에서 배용준이 몸을 단련한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는 헬스 피트니스 북을 발간할 계획이기도 하다.

임씨는 쌀과 야채, 닭고기 등 기본 식사 외에 하루 8리터의 물을 마시는 비법으로 배용준의 몸에서 체지방을 줄여 3.3%로 만들어냈다.

배용준은 워낙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체계화된 트레이닝을 통해 보다 완벽한 몸매를 갖게 됐다.

소속사측은 이 같은 ‘몸짱 만들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피트니스 센터와 연계하는 방식을 통해 ‘배용준 피트니스 센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11월 말 방일 당시 자신을 보기 위해 혼잡한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10명의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편지와 친필 사인을 보냈다.

배용준은 “앞으로 두 번 다시 같은 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없게 한층 더 준비를 철저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의 브로마이드에 부상을 당한 팬의 이름을 영문자로 적었다.

특히 ‘Best Wishes’라는 문구와 함께 ‘쾌유를 빕니다’는 염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편지는 지난 15일자로 일본 도쿄 시부야구의 직인이 찍혀 있어 배용준은 지난 14일 일본에 온 직후 소속 사무소 BOF를 통해 편지를 발송한 것으로 관측된다.

배용준은 지난 11월26일 일본 방문 당시 호텔 앞으로 몰려든 일부 팬들이 부상을 다하자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약속한 바 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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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연예인들 암예방 캠폐인

[스포츠한국 2004-12-18 08:48]  


윤도현 김C 정은아 강병규 노주현 성동일 현영 등 인기 연예인들이 암 예방 캠페인에 앞장선다.
이들은 KBS 2TV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이 26일 연말 특집으로 방송하는 ‘위대한 밥상’ 암 예방 특집 코너의 캠페인송 ‘암 예방을 빛낸 10개의 밥상’ 노래를 함께 부르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암 예방을 빛낸 10개의 밥상’은 그 동안 ‘위대한 밥상’에 등장한 음식 중 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모아 노래로 만든 패러디송. 윤도현 김C 등은 한 소절씩 맡아 부르고 노래하는 장면을 뮤직비디오로 꾸민다.

이들이 노래하는 장면은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결합된 이색적인 뮤직비디오로 앞으로 ‘비타민’ 및 K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해 시청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기원한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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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보아표 액세서리

[스포츠한국 2004-12-18 08:36]  


톱스타 보아의 이름을 딴 액세서리가 나온다.
국내의 한 주얼리업체가 내놓는 ‘보아할로우하트다이아목걸이’와 ‘보아할로우하트다이아귀고리’가 그것으로 18일 오전 현대홈쇼핑를 통해 판매된다.

이에 앞서 현대홈쇼핑은 보아의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클립을 이용한 광고를 17일 오전 선보였다.

최근 유진, 바다 등 여가수들의 이름을 딴 화장품이 출시되긴 했지만 가수의 이름을 딴 액세서리가 출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8일 보아 목걸이와 귀고리 판매 방송에는 보아가 직접 출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보아의 뮤직비디오가 노출돼 시너지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보아는 일본에서 지난 9월 초 싱글 ‘퀸지’를 발매하며 모델로 활동 중인 고세화장품 CF에 ‘퀸지’를 삽입해 홍보하는 등 기업체와 연관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보아가 인도네시아에서 보아는 국빈 대우를 받았다.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음악시상식 ‘Ami Awards’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보아는 이날 500여명의 팬들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장관,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 현지 유력 인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또 ‘Ami Awards’에서 ‘My Name’ ‘No.1’ ‘Valenti’ 등을 부르며 축하무대를 꾸민 보아는 17일 오후 2시 자카르타의 물리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팬 사인회를 열어 600여명의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보아는 18일 오전 일본으로 날아가 싱글 ‘Merry-Chri’의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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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한은정이 호감 표시한 적 있다"

[굿데이 2004-12-18 08:36]  


2년만에 컴백한 god의 김태우가 탤런트 한은정과의 추억을 털어놨다.

김태우는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 코너에서 한 탤런트가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연예계 데뷔 후 여자 연예인이 대시해온 적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은 김태우는 처음에는 "없다"고 답했다가 곧이어 "유일하게 한 여성 탤런트가 100회 콘서트 때 찾아와 과일 바구니를 전해준 적이 있다"고 말을 바꿨다.

김태우는 "그 분이 god의 코디네이터와 친분이 있었다. 콘서트 전에 찾아와 내 팬이라며 따로 만나고 싶다고 해 내려가서 만났다"고 밝혔다. "그 분과 연락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당시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러질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동료들과 MC들이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자 김태우는 데니안과 김제동에게 살짝 귀엣말로 털어놨고, 김제동이 "KBS 드라마 <가득찬 집>에 출연한 한모양이다"라고 밝혀 한은정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김태우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그 분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형은 무려 11명의 여자 연예인이 대시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데니안은 그룹의 멤버를 비롯, 3명의 연예인이, 손호영은 2명이 각각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eddie@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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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일본에서도 아내사랑 화제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의 앨리스 김에 대한 사랑이 일본에서도 화제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영화 <내셔널 트레저>의 홍보차 일본을 방문 당시 앨리스 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 뉴스판은 17일 오전 "16일 나리타공항에 전용제트기를 타고 방문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공항 로비에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자 자신의 20살 연하의 아내인 앨리스 김을 상냥하게 에스코트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국내 방문시에도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며 한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4일 대만방문시에도 아내 앨리스 김을 위해 공항에서 춤을 추는 등의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관련해 국내의 연예관계자들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며 "이같은 행동은 '뜨거운 애정'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가 열연을 펼친 <내셔널 트레저>는 내년 3월 19일 일본에서 개봉된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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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SBS '횃숀 70s' 으로 안방 복귀

탤런트 이요원이 연기 복귀를 확정했다.
 이요원은 17일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를 만나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 '횃숀 70s'(정성희 극본, 이재규 연출)에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횃숀 70s'에서 이요원은 가난을 딛고 디자이너가 된 뒤 당대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와 힘겨운 경쟁을 펼치는 의지의 여인을 연기한다.
 드라마 '푸른 안개'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등에서 맑고 투명한 이미지로 '포스트 심은하'로 불렸던 이요원은 지난 2003년 1월 결혼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연예계를 떠났다. 지난 10일 겨울방학을 맞아 귀국한 이요원은 현재 서울 압구정동 시댁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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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산' 첫날 10만 관객...주말까지 90만명 관람 예상
[스포츠 조선 2004-12-17 12:18]


'설사마'가 흥행 몰이에 나섰다.
 지난 15일 개봉된 설경구 주연의 영화 '역도산'(감독 송해성, 제작 싸이더스)의 첫날 성적은 전국 10만명. 이 추세대로라면 19일까지 전국에서 약 90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볼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역도산'의 마케팅 담당인 싸이더스의 유순미대리는 "평일인데다 좋지 않았던 기상 조건을 감안하면,상당히 좋은 성적"이라면서 "이후 크리스마스 연휴 등 극장가 성수기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기록 행진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0여명의 일본팬들이 한국을 찾아, 무대인사를 하는 설경구를 쫓아다니며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화의 촬영지였던 타케하라 지역의 팬클럽 회원들은 1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상암 CGV에서 '역도산' 촬영을 기념해 직접 빚은 '역도산주'를 설경구에게 선사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용산 CGV에서 가진 '역도산'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 때 '역도산주'를 전달하려 했으나, 술이 덜 익는 바람에 영화만 감상하고 돌아갔다가 10일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정성을 보여 설경구를 감동시켰다.

<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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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연말 연기대상 관심 집중...'왕별' 누굴까?

[스포츠 조선 2004-12-17 12:01]

KBS-송혜교-오연수-채시라-안재욱-고두심 치열한 5파전
MBC-'불새'이은주-이서진'한강수타령'김혜수-최민수 경합
SBS-'파리의 연인' 박신양-김정은에 소지섭-하지원 도전





올해 안방극장을 빛낸 최고의 별은 누구일까?
 공중파 방송 3사가 연말 연기상 수상자 선정을 시작한 가운데 영광의 대상을 누가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히트작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KBS는 5파전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풀하우스'의 송혜교와 '그대는 별'의 고두심, '두번째 프러포즈'의 오연수, '애정의 조건'의 채시라 등 우먼파워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틈을 '오!필승 봉순영'의 안재욱이 비집고 들어간 형국이다.
 송혜교는 가수 비와 호흡을 맞춘 '풀하우스'서 상큼한 매력을 뿜어냈고, 오연수는 '두번째…'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 관록의 고두심과 채시라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한 '오!필승…'의 일등공신 안재욱은 밝고 쾌활한 이미지가 많은 점수를 받았다.
 모두 나름대로 '할 말'이 많아 누가 최후의 영광을 안을지는 예측불허.
 올해 상대적으로 '대박'이 적었던 MBC는 '불새'의 이서진과 이은주,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명세빈, '한강수타령'의 김혜수, 최민수 등의 경합이 예상된다.
 이서진과 이은주는 사랑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연인의 애절한 눈빛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이은주는 '카이스트'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해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높은 성적을 견인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순수한 미녀의 대명사였던 명세빈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고, 김혜수와 최민수는 가난하지만 따뜻하게 사는 서민들을 그린 주말극 '한강수타령'에서 오랜 연기 경력의 내공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소화해 역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BS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 박신양과 김정은이 1순위다. 박신양은 '애기야'라는 대사, 스카프 넥타이 패션, 커다란 돼지 저금통 등 다양한 '유행 코드'를 만들었고, 김정은은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데렐라' 캐릭터로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파리의 연인'의 회당 최고 시청률도 56.3%로 올해 SBS 드라마 중 단연 톱. '파리의 연인'팀에 대적할 후보로는 '발리에서 생긴 일'의 소지섭과 하지원,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지성과 유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김래원 김태희 정도다. '유리화'의 이동건 김하늘 커플도 막판 수상 경쟁에 합류하고 있다.
 김현준 KBS 드라마 1팀장은 "연기대상은 연기력은 물론 채널 이미지 공헌도 등을 따져 결정된다. 어느 방송사든 마지막까지 난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형중 기자 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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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하울의…' O.S.T 발매

[스포츠 서울 2004/12/18 07:36]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가 23일
개봉을 앞두고 발매됐다.

일본 영화음악계의 거장인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맡은 이번 O.S.T에는 왈츠풍의주제곡
'인생의 회전목마'를 비롯해 18세기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들로
가득하다.

이번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미야자키 감독은 히사이시 조에게 "마법에
걸려 90세 할머니로 변한 18세 소녀 소피의 테마를 중심으로 작곡해달라는
주문을 했고 그는 자유로운 바람의 느낌을 담으려고 현악기를 중심으로 작곡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984년작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부터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까지 히사이시 조와 함께 음악작업을
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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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지진희 제주공항서 연기 첫 호흡


탤런트 고현정이 지진희와 첫 호흡을 나눴다.

고현정은 16일 낮 12시부터 제주공항에서 SBS ‘봄날’의 첫 지방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고현정은 극중 자신의 연인으로 나오는 탤런트 지진희와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고현정은 16일 정오부터 제주공항에서 극중 자신의 친구로 나오는 탤런트 조윤숙과 함께 지진희를 우연히 만나는 장면을 촬영한 뒤,17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근처 섬인 비양도로 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고현정과 지진희는 극중 공항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뒤 섬으로 들어가는 배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돼 어색한 인사를 나누게 된다. 고현정은 이날 촬영에서도 한 마디 대사 없이 눈빛 연기만으로 실어증에 걸린 섬처녀 역을 표현했다.

한편 고현정은 16일 오후 7시께 ‘봄날’의 연출자인 김종혁 PD가 첫 지방촬영을 기념해 촬영장 인근에 마련한 삼겹살 파티에 혼자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김종혁 PD와 출연 연기자,스태프가 묵는 비양도 인근의 숙소에서 40분가량 떨어진 제주 중문의 한 호텔에 따로 방을 잡았다. 고현정은 이날 10년 만에 동료배우와 함께 카메라 앞에서 호흡을 맞춘 것이 피곤했던지 “숙소도 멀고 몸도 피곤하다”며 단체회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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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류바람’ 잠잠해 질 것…네티즌 예상  



2005년에는 한류열풍이 수그러지지 않을까.

욘사마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한류바람을 타고 해외언론에 연일 오르내리는 가운데,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다모임(www.damoim.net)이 최근 10~20대 회원 4,6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05년에는 ‘한류열풍’ 인기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최고 인기 검색어 중 ‘2005년 인기가 시들해질 것이라 예상되는 항목’을 묻는 질문에 37.54%의 네티즌이 ‘욘사마 등 한류 열풍’을 꼽았고, ‘웰빙’(24.87%), ‘로또’(22.80%), ‘개인홈피’(14.78%) 순으로 인기가 하락할 것을 전망했다.

2004년 대중의 높은 관심을 모은 뉴스 중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남아 ‘내년에 진실이 더 밝혀졌으면 하는 사건’으로는 ‘고구려 역사 왜곡(42.79%)’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톱스타 결혼설과 불량만두사건 진상 등은 각각 13.75%, 7.51%에 그쳤다.

또한 ‘내년에는 그만 보고 싶은 TV 프로그램’으로 장나라, 조인성, 현빈, 한예슬 등 인기스타를 줄줄이 배출한 ‘MBC 논스톱’ 시리즈(38.02%)를 뽑았으며, ‘SBS 웃찾사’의 폭발적인 인기로 상대적인 하락세를 맞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32.63%)가 종영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스투닷컴 정민주 minjoo@digi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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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 스펙트럼] ‘해신’ 강일수PD 현지스탭 의사소통 불?

[스포츠 투데이 2004.12.17 11:48 ]

▲ KBS 2TV ‘해신’의 강일수 PD

‘해신’의 주인공 최수종은 “고작 한달이었지만 ‘해신’ 중국 촬영을 마친 후 이젠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신’의 중국 로케를 단적으로 나타낸 말이다. 해신 촬영의 어려움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마시부(말주인)들이 몽고인인데 신용에 대한 개념이 없다. 아침에 80여마리 말을 빌리면 오후엔 절반이 사라진다. 마시부들이 점심 후 말을 끌고 한적한 곳으로 가 낮잠을 자는 것이다. 통역을 통해 마시부들을 달래서 촬영을 해야만 했다. 의사소통도 어려움 중 하나다. 현지 통역 5∼6명이 있었지만 200여명에 이르는 엑스트라들에게 지시를 내리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돈황 사막에서 촬영할 때는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숙소와 촬영지까지 4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다. 60년대나 타던 버스로 비포장길을 달렸다. 오전 8∼9시 쯤에 도시락 식사를 하고 말과 엑스트라를 부르면 11시에나 첫 촬영이 시작된다. 그나마 모래 폭풍이 불면 그날은 촬영 끝이다. 모래 씹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스태프들이야 100% 마스크를 썼지만 연기자들은 그대로 모래바람을 마셔야 했다. 감기를 달고 산 사람도 많다. 최수종의 말이 빈말이 아니다.

/임종률 airj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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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차승재 대표 "사각의 링…치열한 인생축소판"  

[스포츠한국 2004-12-18 09:06]  

“너, 차 있지? 할 일도 없는데 제작부장이나 해라.” 지금은 한국영화의 중견감독이 된 대학(외국어대) 동기이자 학교 앞 술집 단골 친구였던 김태균의 제안은 난데없었다.
이미 충무로에 발을 디뎠던 그를 통해 이현승(영화감독), 김영구(촬영감독) 등 “영화로 밥먹고 사는 친구들”을 사귀게 됐지만 영화라니? 대학을 졸업한 뒤 카페를 운영하며 ‘물장사’를 하고 의류업에 뛰어들어 ‘옷장사’를 해 돈도 꽤 만졌지만 영화 일을 꿈꾸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말 “할 일도 없고” 해서 “한 번 해보지, 뭐” 하는 심산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영화하는 친구들과 술먹어가며 들은 풍월도 있고 해서” 조심스럽지만 충무로에 일단 발을 디뎠다.

그리고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의 제작부장이 됐다.

90년의 일이었다.

“28일 동안 꼬박 밤샘 촬영하면서 타이밍약을 먹어가며 운전대를 잡았어. 머리카락은 점점 빠져가고…. 하하!” 사람좋은 웃음을 웃는 싸이더스픽쳐스 차승재 대표. 지난 95년 우노필름을 설립하며 제작자의 길에 들어선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30편의 영화를 세상에 내놓았다.

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역도산’(감독 송해성)은 바로 그 30번째 영화다.

기획에서 제작까지 3년을 쏟아부은 ‘역도산’에 그는 만족하고 있었다.

“촬영 기간에 가장 고통스러워 했던 (설)경구를 위해서라도 이 영화는 잘 되어야해”라고 말하는 그에게도 ‘역도산’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순제작비 87억원이라는 대규모 제작비에 따른 흥행 부담감과 레슬링이라는 격한 경기 장면이 가져다줄지 모르는 배우들의 부상 위험, 따가운 태양볕 아래서 펼친 복잡한 일본 로케이션 등의 과정을 거쳤다.

“험한 세상을 치열하게 살다간 한 남자의 이야기”로 ‘역도산’을 정의하는 차대표는 “액션영화가 아니다.

한 남자가 세상을 살며 발버둥친 이야기지. ‘대부 2’ 같은 영화를 만들어 싶었다”고 말한다.

“제작자로서 꼭 만들고 싶었던 영화”였던 ‘역도산’에 대한 그의 정의는 곧 30편의 영화가 드러내왔던 ‘우노 혹은 싸이더스의 색깔’로 이어진다.

“잔재주 안부리고 장식물을 많이 달지 않는 거, 그거 아닐까. 물론 시장을 신경쓰고 만들긴 하지만 그래도 딱 ‘쿨’하게 가는 거지, 뭐.” 그런 뚝심 하나로 그는 어느새 일련의 흥행작과 화제작으로 제작의 외연을 넓혀놓았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 ‘살인의 추억’은 물론 ‘8월의 크리스마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말죽거리 잔혹사’ ‘늑대의 유혹’ ‘범죄의 재구성’ 그리고 최근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 이르는 흥행작은 물론 ‘깡패수업’ ‘비트’ ‘유령’ ‘플란다스의 개’ ‘무사’ ‘봄날은 간다’ ‘화산고’ ‘지구를 지켜라’ 등 숱한 화제작을 낳은 힘도 그런 뚝심에서 나왔을 게다.

하지만 뚝심이 꺾일 만한 위기도 없지 않았다.

지난 1999년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싸이더스를 설립했다.

정우성, 최지우, 전지현, 전도연, 김혜수 등 숱한 톱스타들이 그의 회사 매니지먼트 사업부문에 소속됐지만 결국 2002년 100억원의 부채를 안은 채 다시 회사를 분리해 나왔다.

“쓰레기통 하나를 채워서 나온 셈이지, 뭐.” 그런 끝에 나온 일련의 흥행작은 그의 사업에 효자 노릇을 했다.

“빚? 조금 남았지”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웃는 그에게 힘이 되는 건 그래도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신뢰와 인간적인 교감. 그것은 그가 영화로 밥빌어 먹고 사는 가장 커다란 힘이기도 하다.

“도란도란 사귀어보면 이제 대충 알 것 같아.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겠구나’ 하는 거지. 그걸 알아보는 데 오래 걸리지도 않아. 하지만 한 두 번 잘못봐서 다친 적도 있어요. 그래도 뭐, 일단 믿고 서로 동의하면 되는 거잖아.” 그런 신뢰 속에서 그는 김성수, 허진호, 유하, 봉준호, 장준환, 최동훈 등 한국영화계 내로라하는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거나 혹은 키워냈다.

그래서 신뢰와 믿음에 관한 이들의 명단은 차승재의 또다른 한 상징으로 남아있다.

윤여수기자 tadada@

윤여수 기자 tadad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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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태풍'에 합류해 태국행

[연합뉴스 2004-12-18 08:58]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2002년 11월 개봉한 영화 `중독' 이후 2년여 동안 차기작을 정하지 못하고 있던 이미연이 곽경택 감독의 `태풍'(제작 진인사필름)으로 스크린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태풍'은 한반도에 테러를 감행하려는 해적 씬(장동건)과 이를 저지하는 해군 특수전 장교 강세종(이정재)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미연은 씬의 누나 명주로 등장한다.

촬영팀은 11월 말부터 태국에 머물고 있는데 이미연은 19일 출국해 합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순 한국에 돌아와 3개월간 2차 국내 촬영분을 마친 뒤 5∼6월 러시아 로케이션을 끝으로 8개월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개봉 시기는 2005년 말.

heeyon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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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손예진 日서 영상 화보 CD

[스포츠한국 2004-12-18 08:57]  

톱스타 김하늘과 손예진이 나란히 일본에서 영상 화보 CD를 발매한다.
김하늘과 손예진의 소속사인 튜브매니지먼트는 최근 “내년 1월20일께 일본에서 두 사람의 사진을 모은 영상 화보 CD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튜브매니지먼트는 이를 통해 한류 스타의 면모를 과시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번 영상 화보 CD는 최근 김하늘과 손예진이 일본 모바일 콘텐츠 업체를 통해 서비스된 사진과 동영상을 모은 것이다.

튜브매니지먼트는 김하늘과 손예진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휴대전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데 힘입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튜브매니지먼트는 “두 사람의 부드러운 여성미가 넘치는 사진을 통해 일본 팬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김하늘과 손예진은 이미 일본에 자신의 작품을 연이어 소개하면서 한류 스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김하늘은 드라마 ‘로망스’ 등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이미지를 선보였고, 손예진은 드라마 ‘여름향기’와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로맨틱 배우로 팬들에게 각인됐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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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포병·장혁, 소총수

[매일경제 2004-12-18 08:56]  


불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가 지난달 16일 현역으로 입대한 송승헌 씨(28)와 장혁 씨(28)가 각각 포병과 소총수로 근무 부대가 배정됐다.
중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인 강원도 화천 15사단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 고 있는 송승헌 씨는 최근 105㎜ 견인포 포병으로 추첨돼 포병으로 군생활을 하게 됐다.

장혁 씨는 주특기 '1111' 을 배정받아 송승헌 씨보다 조금 북쪽인 연대 소속 소총수로 배치된다.

이에 따라 처음부터 15사단 자원으로 입대한 송승헌 씨와 장혁 씨는 국군위문 공연단으로 차출되기보다는 주특기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나머지 군생활을 마치 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 병역면제 사실이 적발돼 재검에서 현역 3급 판정을 받은 송승헌 씨는 지 난 11월 16일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한 뒤 대성산 기슭의 15사단 훈련소 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진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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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달콤한 인생', 일본업체 PPL 쇄도

[조이뉴스24 2004-12-18 08:56]  


<조이뉴스24>
'뵨사마'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달콤한 인생’에 일본 유명 업체들의 PPL(간접광고) 제의가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와 제작진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달콤한 인생’ 제작사인 영화사 봄의 관계자는 “승용차와 휴대전화부터 주류, 의류에 이르기까지 각종 제품들의 PPL 의뢰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업체들의 간절한 구애는 현물 뿐 아니라 고액의 현금 협찬 제시도 들어있다는 후문.

그러나 제작사측은 이미 영화 촬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모든 의뢰를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라 이들의 제의를 안타깝지만 거절하고 있다. 이미 ‘달콤한 인생’의 PPL 계약을 맺은 업체들은 행여나 발생할 수 있는 계약경쟁을 대비해 일본 제휴사와 연계해 일본내 영화 프로모션을 적극 돕겠다는 제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달콤한 인생’은 이병헌의 일본 현지 인기에 힘입어 얼마전 우리 영화로는 꽤높은 320만달러(약 34억원)선에 일본으로 선판매 됐다. 국내 개봉은 내년 4월이며, 2주뒤 일본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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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중국영화감독협회상 여우주연상 후보

[조이뉴스24 2004-12-18 08:59]  



<조이뉴스24>

중국영화감독협회가 올해 신설한 영화감독협회상 부문중 여우주연상 후보에 영화 '연인'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장쯔이가 올랐다.

부산영화제 김지석 프로그래머는 "황지엔신이 회장으로 있는 이 협회상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에 첫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시상분야는 감독상과 청년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평생공로상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고 설명했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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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등장에 500여 일본여성 흥분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8 09:20]  

한류스타 류시원이 500여 일본 여성팬들을 열광시켰다.

산케이 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자신의 사진전에 갑자기 등장해 500여 여성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류시원이 오다이바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수백명의 여성 팬은 열광 그 차제였으며 주최측 관계자들은 서둘러 경비원 50여명을 배치하기도 했다.

류시원의 사진전은 후지TV의 ‘HOT FANTASY ODAIBA’의 기획전 중 하나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1월 발매된 사진집 일부 작품과 미공개 작품 등 모두 34점을 선보였다.

류시원의 이날 현장 방문은 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을 우려해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팬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류시원의 의지에 따라 전격 이뤄진 것이다.

최지우,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류시원은 지난 11월 출시한 사진집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2'

달맞이꽃

2004.12.18 18:39:57

비비안님...음악 들으러 왔어요
오늘은 지우님 소식이 없네요 ..
주말인데 모 하실 거예요?

꽃내음

2004.12.18 23:53:29

비비안님
깨끗하게 정돈해 주신 소식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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