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현주
아~~~~~~~ 제목 정하기....이렇게 어려워서야.....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들~
요며칠.....발등에 불떨어져 사느라...무지 바빴습니다.
아마..저말구도 몇분쯤은 그러시지않았을까요? ^^;;
오늘...드디어 울 딸이 개학을 했습니다~ 며칠동안 밀린 일기 쓰느라...방학숙제하느라..
제가 더 바빴습니당....흐흑.... 만들기도 내몫...밀린 일기.그날 뭐 했는지 날씨는 어땠는지....
그림은 뭘 그릴건지... 아~~~~ 학교다닐때가 더 편한거 같아요.. 작년에는 오히려 미리미리
다했었는데 올 여름방학은 제가 바빠서 아이공부를 하나도 안돌봐줬더니....티가 나네요...
개학하니까 홀가분하고 좋네요~  아이 학교보내놓고나니 한가해서 좋구~~ ㅋㅋ

어제.. 일본에서 아리수도님이란 분이 한국을 방문하셨답니다. 그래서 코스님과 제가 함께 만나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보았어요..... 저..이것으로 12번째..코스님..17번째 보는거예요..
저도 많이 봤다구 생각했는데..코스님도 대단..........ㅋㅋ
외국팬들 오실때마다 함께 보니까.....이렇게 많이 보게 되었어요..^^
아......서울의 강남역에 있는 시티극장에서는 이번주에도 상영중입니다.
별루 관객 없을줄 알고 들어갔는데... 작은관이긴했지만 빈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저희 3명이 좀 떨어진 다른 자리에 앉았다니까요......붙어있는 3자리가 없어서.....^^
서울 사시는 분들중....내리기 전에 다시보고싶으신 분들은 시티극장 가보세요..
수원은 영통 키넥스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어떤 모르는 여자분...... 지우님만 나오면 귀엽다.어머 너무 귀여워~
계속 옆에 남자친구한테 얘기하는데..우리 사이트 가르쳐주고 싶을 정도였어요....ㅋㅋ
12번봐두 잼있는 영화도 영화지만...관객들 반응이 더 재밌었던 12번째 였습니다.

영화가 끝난후 아리수도님이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과 관련된 촬영지를 보고
싶다고 하셔서..... 외국분들이 오실때마다 가는 압구정동 파스쿠치를 찾아갔습니다.
여기 아시죠? 아름다운 날들에서는 연수가 민철이 붙들고 실장님 가지 마세요~했던..
그리고 극 후반에는 하트~그린 커피 마시던.. 그 커피숍~ 2층은 뮤즈음반사였었죠....ㅋㅋ
그리고 천국의 계단때는 역시...... 컵 2개 이름써서 나눠가지던... 정서가 눈이 안보이는걸 숨기고
송주를 만났던 그 커피숍... 송주가 밖으로 나와 주저앉아 울던......^^
아날때랑 천계때랑 같은 커피숍인데 아날 이후 리모델링해서 다른 커피숍이 되었지요..
그래서 외국팬들은 여기 가면 너무 좋아하세요. 2개 드라마가 다 관련되어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근처에 아름다운 날들때 연수가 민철이 초상화 그려주던 once in a blue moon이라는
째즈바도 있지요~ ㅋㅋ
압구정동에 `궁`이라는 겨울연가때 촬영지가 있다는데.. 이상하게 여긴 못찾겠어요~
갈려고 하면 꼭 무슨일이 있어 취소가 되드라구요~ 언젠간 꼭 가봐야지.....^^

음....암튼. 저 파스쿠치를 찾아가는 길에...... 이경민헤어숍옆 언덕아래를 지나고 있는데
언덕위에서 밴이 하나 내려오는거예요.. 압구정동에선 밴은 참 흔한 차죠...
멀리서 보니 지우님 밴이랑 색깔이랑 크기가 비슷해서 아리수도님에게 저런차가 지우님 밴이랑
같은 차입니다. 지우님도 저렇게 생긴 차를 타고 다닙니다..하고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그 차가 우리 가까이 내려오길래 보니.......진짜 지우님밴인거 있죠.ㅋㅋ
지우님은 안타고 계셨구요.. 프로도님께서 운전하고 계시드라구요..ㅋㅋ 얼마나 웃겼던지.....ㅋㅋ
아리수도님은 지우님이 안탄걸 섭섭해하셨지만...... 그래도 지우님밴 봤다고 무지무지
좋아하셨어요..
파스쿠치에서 연수와 정서의 향기를 맡은다음........ 롯데월드로 갔답니다. 거기 아이스링크장을
보시고 싶으시다고 하셔서...한국 DVD로 천국의 계단을 다 보셨대요..
키스씬 찍었던 곳..... 벽화..... 그리고 송주 차(?)까지......ㅋㅋ 다 아시던걸요~ ㅋㅋ
일본에서 곧 천국의 계단이 방송되지만.... 자신이 사는 간사이지방쪽은 방송이 안된다고
속상하시대요.. 진실부터 천국의 계단까지.... 안본 드라마 없으시던걸요~ ^^
이렇게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울딸 방학숙제 마무리하느라.....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한가롭게 후기를 씁니다~

저 요즘 잘 안보인다구 뭐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안계시지만 혼자 눈치가 보여서요........^^;;
저 원래 지우님 작품 끝나면 며칠 잠수탔었는데요....ㅋㅋ 잠수는 역시 오래하면 건강에
해로운거같아요......ㅋㅋ 정신건강에.......ㅋㅋ
이제 9월이되면 지우님도 무지 바빠지실거 같구...... 우린 벌써부터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데..
영화를 하실거라는것만  결정되었을뿐... 아직 여러작품을 검토중이시라네요~
드라마는 영화 다음작품이 될거같아요..
영화든..드라마든..좋은 작품에서 열연하는 지우님 모습......얼른 보고싶네요.....^^

날씨가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구.. 선선하구 따뜻한 참 좋은 날씨네요.......
이런날 집에 있기 싫어라.........ㅋㅋ
그럼........우리 가족들도..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8'

이경희

2004.08.27 11:35:49

현주씨 방학숙제 때문에 고생이네요 저도 며칠동안 애들 숙제때문에
무척 바쁘답니다
우리지우씨 영화든 드라마든 빨리 보고싶네요
현주씨 항상 지우씨 위해 해외분들 안내도하시고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것 보면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것 같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스

2004.08.27 20:46:24

현주님,
올 여름 손님 맞이 하느라고 고생 많은셨습니다.
이제 다가올 지우님, 다음 작품을 기다리면서
우리도 재 충전할까요!!ㅎㅎ

채송화

2004.08.27 20:47:01

오랫만이네.ㅎㅎㅎ
초딩 있는 엄마들은 정말 바빴겠어요.ㅎㅎ
현주. 코스님은 아직도 손님 접대하느라 수고가 많군요.
올 여름은 정말로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개인 사정으로 ....누 .비 다 보느라.ㅋㅋㅋㅋ
이제는 우리 식구들도 재충전해서 지우씨 다음 작품할때
열심히 응원하자구요.ㅎㅎㅎ
건강들 하시고 .....

nakamura chieko

2004.08.27 22:34:18

hyunju님, 금년의 여름은, 일본인 투성이의 한국이었지요···.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일본인을 잘 부탁드립니다.

네???···???
hyunju님에게는, 아이님이 있습니까?
매우 그러한이야 괴롭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매우 젊으니까···.
몇 살의 아가씨입니까?
나에게는, 4명의 아이가 있고, 여자, 여자, 여자, 그리고, 남자···.
마치, 우리 집의 3명 자매의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고 즐거웠습니다. 바야흐로, 성격은 각각 다른 곳(중)은, 영화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일번수가 걸리는 아들(8세)은, 숙제의 의미마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이든지···.
그런데도, 건강한 것이 제일이군요. 그러한 같게, 교사에게는 전합시다.

건강한 hyunju님에게, 만날 수 있던 것 같고 기뻤습니다.

태풍이, 직격 합니다.
내가 있는 큐슈를 빗나가면(자), 한국에 가네요.
어느 쪽이든, 걱정이군요···.

가족 집안끼리의 주말로 해 주세요···.

딸기

2004.08.28 00:53:15

우와 현주님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초등학생을 둔 엄마였군요.
아이들 숙제도 잘 도와 주시고 지우님 일도 열씸히시고
정말 배울점이 많은거 같아요.

천년의 전설

2004.08.28 14:40:49

참 재밌는 후기 잘봤습니다. 살아있는 필체여요..~!
지우님 밴 사건은 참으로... 황당하시기도 하고 기쁘시기도 하셨겠네요...
있으셨다면.. 정말.. 현주님께서 어떤 표정을 하실지.. 눈에 선합니다. ~!~!
그리고 영화가 12번째라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 이경민 헤어숍.. 이경민 해어숍.... 아...... 혹..`! 최지우님께서.. 자주다니신다는.. 신의 솜씨..에 헤어숍 맞죠?
..
재밋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PS. 그리고요.. 현주님.. !! 바이올린을 아무리 잘한다하더라도.. 자녀분의 숙제는.. 스 스로 하게끔..~!~! 현주님이 너무 불쌍합니다.

달맞이꽃

2004.08.28 18:11:14

현주씨....코스님....수고 너무 많이 했어요 ..
빈말이 아니라 너무 감사해요 .
지우님을 우해서라면 모든지 다 ..맘만 매일 앞서네요
언제나 스타지우를 위해 발로 뛰시는 두분께 항상 행복이
가득했음 좋겠네용 ..
코스..현주....두분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

영아

2004.08.28 19:43:43

현주님 ..항싱 수고 하시지만 이번 여름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여..
감사합니당...^^
원래 저학년때는 애들 숙제가 엄마숙제 잖아여 ...ㅎㅎ
다시한번 울 코스님, 현주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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